주말에 배가고파서 뒹굴거리는데 마침 티켓괴물에서 반값에 구입한 붉닭볶음면 한박스가 도착했습니다.

한박스 20개입
매운걸 강조하기위해서인지 포장지가 까만색입니다.

간짬뽕과 비슷한 볶음라면입니다.
계란국!도 별첨되어있습니다.
군대 전투식량안에 있던 된장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죠.

한마디로 "존나 맵다"라고 문구가 써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니까 닭밝은 아니고 그냥 닭맛내는 스프첨가;

매운라면중 하나인 틈새라면과는 다르게 겁을 엄청줍니다.
얼마나 맵길래 이렇게 떡밥을 마구 뿌리는걸까요?

내용물은 면, 액상스프, 계란국 스프, 후레이크 총 4가지 입니다.
조리할때 보면 물을 600ml로 보통라면보다 100ml 더 넣으라고 하는데
그 100ml를 머그컵같은곳에 넣고 계란국스프를 넣어서 먹으라고 합니다.

물은 약 50ml만 남기고 액상스프 넣고 30초간 달달 볶아줍시다.


완성! 사진이 너무 빛빨을 받아서 하얗게 나왔는데 원래는 새빨갛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맛있습니다만..
문제는 맛이 간짬뽕과 거의 흡사합니다.
맛에 둔한사람이 먹으면 간짬뽕과 붉닭볶음면 맛은 구별이 안갈정도랄까요?
간짬뽕은 해물컨셉이고 붉닭볶음면은 닭이 컨셉일텐데 말이죠.
제 입맛으로 볼때는 해물맛이 강하냐 안강하냐의 차이같습니다.
맵다고 떡밥을 하도 뿌려서 매운거 환장하게 좋아하는 저는 기대를 했는데 사람잡을정도로 맵지는 않더군요 (당연한가?)
진짜 제 입맛은 나름 조미료까지 알아낸다고 자부하는데 (좀과장해서 ㅋ)
이건 진짜 "간짬뽕 매운맛" 먹는느낌입니다

맵기는 확실히 간짬뽕보다는 더 맵습니다.
틈새라면과 비슷한수준의 맵기로 보시면 됩니다.
계란국까지 주길래 얼마나 맵나 했더니 끽해야 틈새라면 맵기였네요

군대에서 전투식량안에 들어있던 된장국스프가 떠올랐습니다.
계란찜비슷한 계란이 둥둥떠습니다. 양이 좀 적은것이 흠
계란국 스프는 맛은 있습니다만
면 끓일때 쓰는 물을 넣으면 뜨거워서 입안이 더 헐거같습니다.
계란국스프는 미리 식혀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총체적 평가]

맛은 있다! 그런데 어째 어제 먹은 간짬뽕과 맛이 비슷하다?
매운정도는 틈새라면과 비슷한수준.
계란국스프는 맛은 있긴한데 뜨거워서 도움이 안된다.
미리 식혀놓고 먹는걸 추천

+ 먹고나서 1시간후에 간짬뽕하나를 더 끓여먹었는데
역시 맛은 비슷합니다. 해물맛이 강하냐 덜강하냐, 맵냐 덜맵냐의 차이같군요.
유통하기전에 맛개선이 한번더 필요할거같습니다.
이대로 시중에 유통되면 간짬뽕 양념베이스에 닭맛만 조금 첨부했다는 평을받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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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이트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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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5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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