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공략/기타 게임 공략

[VITA] 멀리셔스 리버스 공략 (MALICIOUS REBIRTH)

라이트트윈스 2014. 6. 12. 20:34

 

 

공략출처 :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etc/list?bbsId=G001&pageIndex=1&searchKey=userid&searchValue=O.HyqoEGBPU0&searchName=NONAME&itemId=80738&itemGroupId=&platformId=

루리웹 NONAME 님이 작성하신글입니다

 

-----------------------------------------------------------------------------------------

 

#1 (개괄 / 기초)

 

장르 : 액션 (보스 러시형)
개발사 : ALVION
플랫폼 : PS Vita
공개시기 : 2012. 11. 22
비고 : 다운로드 전용 타이틀 (1500엔)

< 개괄 >
2010년 10월경, 800엔의 PSN 다운로드 전용 타이틀로 공개되어, 가격과 내용 양면에서
일부 유저 및 게임 관련매체의 화제가 되었던 의 확장판 격 타이틀입니다.
잡병들이 무리지어 튀어나오는 스크린샷 덕분에 무쌍류로 오해하시는 분도 많은 듯 합니다만,

실제로는 [잡병이 등장하는 보스 스테이지] 를 연달아 플레이하는 쪽에 가까운 액션 게임으로
공격과 반응속도보다도 보스에 대한 대응과 전법 구성이 중요한 타입의 게임입니다.
난이도 또한 [비교적] 높은 편으로, 무쌍류를 찾는 분께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배경 / 설정 고찰>
오랜만에 한글판으로 나온 타이틀이고, 게임 내에서도 꽤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니
관심갖는 사람도 더더욱 적을 듯 해, 다른 설명이 끝난 뒤로 미루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으하하 긴 글 쓰기 연습이라더니 초장부터 대충 넘기기라니!!!


 

<기본 조작>
좌측 아날로그 스틱 : 캐릭터 이동 (벽을 타고도 이동 가능)
우측 아날로그 스틱 : 시점 이동
□ : 통상 공격
△ : 특수 공격
○ : 방어 (누른 상태에서 좌측 스틱으로 회피 이동)
X : 점프 (초기 3회, 강화 후 6회 점프 가능)
십자키 : 장비 변경
L 트리거 : 오오라의 사용 (타 버튼과 조합)
R 트리거 : 1회 > 시점 리셋 / 2회 > 보스 주시
화면 우상단 터치 : [날개] 사용 (획득시)
화면 우하단 터치 : 급강하 (공중에서만 반응)
화면의 보스 아이콘 터치 (표시될 경우) : 즉시 보스 주시
△ ○ : 카운터 액션 (화면에 표시될 경우)

액션 게임이 으례 그렇듯이, 설명을 보기보다는 어느 정도 직접 움직여 본 뒤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나 의아한 조작을 확인해 보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주의할 점으로, 옵션에서의 카메라 시점 이동속도 조절 동작은 속도 선택 후
반드시 ○ 버튼으로 적용을 확정해야만 적용되는 귀찮은 방식입니다.

<오오라>
화면 좌상단에 표시되는 오오라의 획득과 소비가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적을 격파] 혹은 [적의 공격을 (직전) 가드] 해 획득하며,
[오오라 어택] [오오라 개방] [데미지 회복] 에 사용합니다.
L 트리거를 누른 상태로 공격할 경우 [오오라]를 소모하는 [오오라 어택]으로 변화하며,
L 트리거와 X를 계속 누르면 누른 시간에 비례해 3단계로 [오오라 강화]를 발동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공격력 /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나, 지속적으로 오오라를 소모합니다.
[오오라 어택]으로 적을 격파할 경우 적의 체력에 비례한 강도로 원형의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여기에 다른 적이 말려들어 쓰러질 경우 또다시 충격파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오오라의 충격파 연쇄로 격파되는 [체인]은 통상 격파보다 많은 오오라를 획득합니다.

<데미지의 확인과 회복>
플레이어 캐릭터는 일정 정도의 데미지를 입으면 왼팔 > 오른 다리 > 왼 다리의 순으로
사지가 하나씩 파손되며, 4회째에는 동체 일부가 손상, 5회째에는 게임 오버가 됩니다.
L 트리거와 ○ 버튼을 동시에 계속 누르면 오오라를 소비해 파손된 사지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필요 오오라는 통상 상태 기준으로 1부위 파손당 400, 최대 1200 이 필요하게 되며
파손 부위수에 따라 회복에 필요한 시간도 길어지므로 가급적 조기에 회복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손된 사지가 회복되더라도 함께 파손된 옷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취향에 따라서는
고의로 최대 파손상태에서 회복해 탈의상태를 즐기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마탄>
방향키의 ↑에 해당하며,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로 지니고 있는 능력.
□ 버튼의 통상탄은 화면 내의 적을 자동으로 추적해 공격하며,
보스를 주시했을 경우는 다른 적을 무시하고 보스를 자동으로 추적합니다.
△ 버튼은 한 번 누르면 화면 중심에 원형의 조준 범위가 표시되며,
다시 △ 버튼을 누르면 조준된 적 모두에게 유도식의 마탄을 발사합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파격적인 성능으로 무쌍계 게임이라면 사기 소리라도 듣겠지만,
잡졸이라면 모를까 보스에게는 위력이 너무나도 모자란 점이 문제.
주 사용처는 비행형 잡졸 일부를 록온해 오오라 마탄으로 체인을 벌거나,
잡졸들에게 일제 록온 마탄을 미리 넣어 체력을 깎아 체인 발동을 준비해두는 것.
단, <주먹> 항목에서 설명할 <마탄 난사>만큼은 보스에게도 데미지원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주먹>
불완전한 형태이긴 하나, 처음부터 사용 가능한 능력. 방향키의 ↓에 해당합니다.
타임 / 스코어 어택을 포함해,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는 능력.
일단 발동이 빠르고 연속 공격이 가능해, 맞추기 쉽고 시간단위의 공격력이 높습니다.
게다가 다른 능력을 획득하면 공격 도중 능력 장비를 바꾸는 연속기의 기점으로도 우수.
단점은 공격범위가 좁다는 점으로, 플레이어와 거리를 벌리려 드는 보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로 약공격, △ 로 강공격, 연타와 조합으로 다양한 연속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연속기는 아래의 가지 정도입니다.
□□□△ : 4연속 펀치
□□□↑ (유지) : 마탄 난사
□←△ (유지) : 내려베기 (검 획득 후)
□□←△ : 검격 던지기 (검 획득 후)

<검> <창> <날개> <방패> <급강하>
기타 능력에 관해서는, 획득에 필요한 각 보스 항목에서 설명하는 편이 좋겠군요.
[이것만 있으면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는 필수 만능 능력은 딱히 없으며,
각각의 능력이 각기 다른 국면에서 각자의 활용도를 지니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특정 상황에서, 필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지가 파손되지 않았을 경우
화면에 △ ○ 의 카운터 발동안내가 표시됩니다. 카운터에 성공하면 액션 연출화면과 함께
특정 공격 봉인, 일정시간 스턴 등 유리한 영향이 발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보스 항목에서 설명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테이지 선택 / 컨티뉴>

최종 보스를 제외하면 각 스테이지는 자유로운 순서로 공략 가능합니다만,

후반에 선택할수록 보스의 체력 / 공격력도 높아지며 출현하는 잡졸의 수도 늘어납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완전히 파손되거나 30분이 경과해 게임오버 되었을 경우

각 시나리오 전체에 걸쳐 3회의 컨티뉴가 가능합니다.

컨티뉴 시 추가 시간 5분이 주어지며 플레이어는 완전히 회복한 상태,

보스의 체력은 그대로인 상태로 게임이 계속되게 됩니다.

각 보스별 3회가 아니라, 토벌편 / 재탄편 각 시나리오 전체 3회라는 점에 주의.


<코스춤>

수식 공간에서 예언자에게 말을 걸어 [혼의 그릇의 설정]을 선택하면

기본 상태 외에도 처음부터 3가지의 코스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예언자의 옷 -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아집니다만, 오오라 어택의 공격력이 높아지며

오오라 개방시의 성능 향상폭도 증가, 체인 발생시 획득하는 오오라도 20% 증가해

오오라 활용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 왕족의 옷 -

방어력이 증가하고 다운 시간이 줄어듭니다만, 재탄편에서 획득하는 능력 중

[손톱] 과 [철퇴]의 위력이 줄어듭니다. 토벌편에서 사용하면 메리트밖에 없는 복장.

스토리상으로 보자면 정말 극악한 악취미 복장입니다만...

 - 토벌자의 흑의 -

주먹과 창의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며 오오라 어택의 성능도 예언자의 옷과 동등하게 증가하지만

방어력이 상당히 낮아지고, 파손시 회복에 필요한 시간과 오오라도 50% 증가합니다.

예언자의 옷 쪽이 안정된 성능인 탓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복장.



...일단 기본 조작은 대략 설명했다고는 생각되는데, 어째 뭔가가 정리가 어려운 느낌이군요.
다음은 토벌편의 각 보스별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

 

#2 (피스트 고렘)

 

 

<피스트 고렘>
백수십여년 전 재앙을 격퇴한 [토벌자]의 일원, 상트빌 필두기사 가르드 장군의 말로.
그가 인간으로서의 정신을 잃고 석상처럼 굳어버린 자리에 영웅개선광장을 지어
이후 100여년간 이어진 정복전쟁에서 희생된 왕국의 군인들을 기리고 있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위령비가 새겨진 벽이 늘어선 광장형 스테이지.
광장 사면에서 계속해 잡졸과 이동포대가 등장하므로 오오라를 획득하기는 쉽습니다.
처음에 선택할 경우는 보스만을 쓰러뜨릴 때 얻는 트로피 [1킬]을 획득하는 것도 간단.
[검]의 능력이 있다면 공중에서 (L트리거 유지) □←△ 의 오오라 내려베기로
일격에 파괴 가능하므로, 주변 잡졸의 체인에 의해 더욱 수월하게 오오라 회수가 가능합니다.

<보스 특성>
PS3판에서는 [체력만 늘어난 잡졸] 취급을 받을 정도로 간단했던 보스.
Vita 판에서는 공격빈도 / 정확도 / 체력 / 경직저항 등 전반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만,
여전히 비교적 간단한 스파링 상대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주먹 강화]는 짭잘합니다만, 후반으로 미뤄도 문제없는 보스.
타임어택 모드의 최고기록은 13초대라는 변태들도 존재합니다

<패턴>
스트레이트, 휘둘러 치기, 어퍼컷 등의 타격공격과 왼손 / 오른손의 잡기,
점프 후 내려찍기 정도가 눈에 띕니다. 스트레이트와 어퍼컷은 정면에 치중되지만
잡기는 좌우로도 약간 범위가 있고 휘두르기는 거의 등 뒤에까지 공격이 닿으므로
배후를 잡았다고 해도 완전히 공격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약 50% 정도 체력이 깎이면 몸 안의 오오라가 붉은 색으로 변하며, 공격 빈도가 높아지고
펀치 연타와 충격파 등의 추가 패턴도 발생하게 됩니다.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카운터>
[검]의 능력이 있을 경우,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대해 발동합니다.
카운터 뒤에는 오른손 잡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공략법>
정면에 서지 않고, 가급적 어깨~허리 높이의 측면 혹은 배후에 서는 것이 기본.
모든 보스에게 공통되는 내용입니다만, 공세에 들어갈 때는 오오라 개방 3단계가 기본입니다.
검의 능력이 있다면 □←△ 의 내려베기, □□□←의 대회전베기 등을 반복하는 것만으로
자주 경직 (+주변 공중 잡졸에 의한 체인) 이 발생해 비교적 간단히 클리어 가능합니다.
창의 능력이 있을 경우는 □의 돌진공격을 반복해서 비교적 안전하게 클리어할 수도 있지요.
일단 처음 플레이 시 이 스테이지를 선택해 실전에서의 체인과 보스 대응 등을 연습한 뒤
처음부터 시나리오를 다시 시작해 어려운 보스를 사전에 클리어하고, 3번째 이후에
크게 강해지지 않는 이 보스를 쓰러뜨리는 편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따로 공략을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 플레이어 공인 최약체 보스.
그래도 PS3 판에 비하면 굉장히 강해졌기 때문에, 샌드백 취급은 위험합니다.

<획득 능력>
[주먹]의 능력 선택시 손에 손가락이 생기며, 펀치 공격이 강화됩니다.
□△에서의 파생 콤보도 획득하며, □□□ 후 □ 연타의 러시 공격도 추가됩니다.
...만, 사실 러시 공격 이외에는 거의 추가되었는지 아닌지도 잘 모를 정도이긴 하군요.

 

-------------------------------------------------------------------------------------------------------------------

 

#3 (북 하운드)

 

 

<북 하운드>
백수십여년 전 재앙을 격퇴한 [토벌자]의 일원, 창의 달인 용병 칼라일의 말로.
재앙 토벌전 후 도서관에 칩거해, 이성을 잃어가는 자신을 사슬로 묶어가며
왕국의 역사와 여왕 아셰레일라, 예언자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면적은 좁지만 상하폭이 매우 깊은 원통형의 스테이지.
등장하는 잡졸은 소형의 먼지괴물 뿐으로, 오오라 마탄 일격에 격파 가능합니다.
이러한 일격형 잡졸들은 [무리지어 있는 집단의 일부만을 마탄의 △로 록온 ->
오오라 마탄 사격] 을 통해 높은 효율로 체인을 획득 가능한 귀중한 존재입니다.
보스가 사슬을 풀지 않는 초반에는, 스테이지 꼭대기에 올라가 있으면
아예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여유롭게 노닥거릴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지 꼭대기의 잡졸들은 재발생하지 않으므로, 오라 무한 획득은 불가능합니다)

<보스 특성>
[마탄] 과 [창]의 특성을 가진 보스로, 클리어 시 [창]의 능력을 획득합니다.
사실은 처음에 고르면 초기 상태에서의 마탄 연타만으로도 클리어 자체는 가능하지요.
...30분간 계속해서 마탄으로만 공격하게 되므로, 굉장히 피곤합니다만...


 

<패턴>
초반에는 원거리에서의 마탄 외에 오른손 약펀치, 왼손 강펀치, 대시 펀치가 들어오며
배후에 서더라도 뒷발과 꼬리, 회전공격과 포효 등으로 공격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회전공격과 포효는 다단 공격이므로 [방패] 획득 전에는 가드 크래시가 발생하며
저스트 가드시에도 수 차례의 반복 입력이 필요합니다(이하 다른 보스의 다단 공격도 마찬가지).
정면에 계속 서 있을 경우 머리의 창으로 플레이어를 관통하는 구속 공격도 가끔 발생.
약 30% 정도 체력이 깎이면 사슬을 끊고 스테이지 전체를 날뛰기 시작하며, 공격 패턴도 늘어
높은 위력의 서머솔트, 2층의 책장을 들어 던지기, 3층까지 뛰어올라 수직낙하 공격이 추가됩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후반부의 수직낙하 공격. 공격 전 3층까지 뛰어오르는 동작 덕에 예측은 쉬운 편입니다.
별도의 능력 획득 없이 처음부터 발동 가능합니다만, 반드시 1층 지상에서만 발동합니다.
카운터 뒤에는 15초 이상 스턴 상태로 쓰러지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이것만으로 승리가 확정됩니다.


<공략법>
가드 불능의 잡기와 초연타 덕분에 정면을 피해야 했던 피스트 고렘과는 달리
이쪽은 지상 정측면 (완전히 정면은 회피) 에서 그대로 맞붙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저스트 가드가 어려운 공격이 없으므로 상대의 왼편 (이쪽 기준으로 오른쪽) 에서
강 펀치와 회전 공격을 저스트 가드 -> 펀치 □□□ -> 가드로 빈틈 캔슬... 을 반복해
지루하지만 안전하게 전반부를 끝낼 수 있습니다. 이 때 최대한 오오라를 획득해 둡시다.
[방패]가 있다면 원거리에서 상대의 마탄을 저스트 가드해 오오라를 벌어두는 것도 방법.
[날개]가 있다면 초반에는 스테이지 꼭대기로 올라가면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느긋이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상태로도 올라갈 수는 있지만,
마탄을 피하며 기어 올라가는 피로를 생각해보면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어떤 조건인지는 몰라도 처음 개시 시점에서 마탄 △ 록온 ->
오오라 마탄이 잘못 맞을 경우 (안면 관통시?) 단 일격에 보스 체력의 30%가 깎이며
곧바로 후반부로 돌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임어택 상위는 대부분 이 현상 때문.

후반부는 2층을 포함한 스테이지 전체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책장을 집어던지는 등
좀더 따라다니기가 어렵게 됩니다만, 결국 공략 자체는 [붙어서 펀치 □□□] 으로 귀결됩니다.
2층에 따라 올라가 싸우는 것이 부담되는 분은 1층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돌진해 오거나
급강하 공격을 시도하므로, 카운터를 노려 클리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응법이 심심하다 보니 클리어 자체보다도 시간 단축이 어려운 보스.
처음부터 카운터도 노릴 수 있고 획득 능력인 [창]의 안정성도 높아
이 보스를 1~2번째로 놓는 사람도 많은 듯 합니다.

<획득 능력>
→ 방향의 [창] 과, 공중에서 화면 우하단 터치시 발동하는 [강하 공격]을 획득.
[창]은 [광왕]과 [기사단장]의 카운터에 사용되며, 기본 능력도 안정적입니다.
□의 돌진은 그럭저럭 위력도 있고 발동도 중간 정도, 리치도 길고 이동 공격이라
공방일체의 능력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광왕]의 실드를 관통하는 점도 중요.
주먹이나 검의 공격 중 방향키 →을 누르면 즉시 돌진공격으로 파생합니다.
△은 일단 거대한 창을 만들어 조준 모드로 이행, 이 때 좌측 스틱으로 조준점을 잡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다시 △버튼을 눌러 강한 돌진공격을 감행합니다.
위력은 그럭저럭 높지만, 시간 대비 공격력은 낮아 활용도는 제한적.
특이한 점으로, 대시 □ (○+스틱의 회피 동작 직후 □) 공격은 발동 전의 경직이 사라져
손을 좀 바쁘게 움직이면 매우 빠른 돌진공격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강화 주먹의 연속공격에 비해 DPS는 그리 높을 것도 없긴 하지만,
이쪽은 리치와 공격범위가 뛰어나므로 좀더 전술적인 활용범위가 넓지요.

강하 공격은 플레이어의 낙하 거리에 비례해 위력이 상승하며, L트리거를 이용해
오오라 공격화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로 밀집한 잡졸에게 오오라 강하 공격으로
체인을 버는 활용방법이 주류. 적을 밟아도 튀어오르지 않아, 연속 밟기는 불가능합니다.

 

-------------------------------------------------------------------------------------------------------------------

 

#4 (왕국 기사단장)

 

 

<왕국 기사단장>
백수십여년 전 재앙을 격퇴한 [토벌자]중, 전함째로 자폭한 기사단장 킬스틴 가의 말예.
[힘]의 보유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재 세대의 인물로, 칩거중인 여왕 아셰레일라를 대신해
실질 정무 / 군사 양방으로 현재의 왕국을 유지하는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초반에는 공중전함의 주 갑판에서만 싸우게 되나, 후반에는 비행해 도망다니는 단장을 따라
테라스, 날개, 병사 이동통로 등 전함 구석구석을 순회하게 됩니다. 추락사가 없는 것이 다행이지요.
기본적으로는 사격형과 근접형의 인간형 잡졸이 등장하며, 거인 잡졸은 등장하지 않지만
후반에 선택했을 경우 지상 근접형과 비행 사격형의 [작은 악의] 가 추가 등장합니다.
영웅개선광장이나 구 결전장 대방벽의 이동포대와는 달리, 주변의 포대는 매우 내구력이 높습니다.
[날개] 획득 후의 프리 스테이지에서는 여유롭게 스테이지 전체를 돌아볼 수 있지만
정작 [날개]는 기사단장이 가지고 있어, 처음 플레이 시에는 상당히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보스 특성>
거인족 특유의 체력 / 완력을 살린 각종 중장비와 [날개]의 힘을 보유한 보스.
원 / 중거리의 패턴이 강한 반면 근거리 패턴이 별볼일 없어서인지, 중반 이후로는
실로 끊임없이 도망만 다니며 찔끔찔끔 총질을 해대는 패턴이 강렬한 분노를 유발합니다.
클리어 시 비행과 6단 점프가 가능해져, 공간 활용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행동패턴 자체가 짜증나는 문제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조기에 처분해두고 싶은 보스.


 

<패턴>
원거리에서는 개틀링, 중거리에서는 체인 마인을 이용한 구속폭쇄공격,
근거리에서는 휘두르기 / 방패 돌진 / 폭탄 살포 정도를 확인 가능합니다.
원거리의 개틀링은 밀도가 높은 다단 공격으로 가드 크래시도 쉽게 발생하고
전탄 저스트 가드도 어려워, 원거리전에서는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만
근거리에서는 동작 하나하나가 크고 느려 꽤나 간단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왼손의 대형 캐논 실드는 주먹 공격 등으로 3단계까지 파괴 가능하며,
3단 파괴 후에는 탄 내성이 내려가므로 마탄 난사(□□□↑유지)가 잘 통하게 됩니다.

문제는 체력 50% 감소 후의 후반 비행 모드. 방패 돌진이 사라지는 대신
비행 돌진->고속 휘두르기의 돌진 공격이 추가되며, 무엇보다도 비행 능력을 활용해
전함 구석구석을 끝없이 도망다니며 원거리전을 유지하려 합니다.
처음 대전시에는 이쪽은 3단 점프뿐으로 비행능력도 없어 따라가기도 어려운데
돌진 공격이 온다 싶었더니 일격이탈, 붙었다 싶었더니 폭탄만 뿌리고 도망.
공식 외전소설의 인격자 킬스틴 단장은 어디가고 이런 쫌생이 치킨이...


<카운터>
대응 패턴은 초반부 중거리의 개틀링, 필요 능력은 [창]과 [방패]. 발생 빈도는 묘하게 낮습니다.
마치 [창]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 [방패]도 필요한 점, 미리 실드를 2단계 이상 파괴해 둬야만 발생하는 점,
개틀링과 실드 캐논에 대해 각각 카운터가 필요하므로 입력이 2차례 발생하는 점에 주의.
[방패]의 카운터에는 단장의 [날개]가 필요하므로 1회차에 모든 카운터 액션을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카운터 뒤에는 실드 캐논이 파괴됩니다만, 원래 실드 캐논의 포격이 별 것 없다보니 별 의미도 없습니다.


<공략법>
일단은 주변의 잡졸들을 처리하고 실드 캐논 등을 저스트 가드해 오오라를 확보,
우측으로 돌면서 실드를 파괴한 뒤 주먹-마탄난사로 전반부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좀더 여유가 필요하다면 상부 갑판을 벗어나지 못하는 보스는 그냥 내버려두고
하부 갑판이나 통로를 돌아다니며 잡졸을 잡아 오오라를 최대한 확보해 둡시다.
후반부 개시와 함께 반드시 돌진 공격이 오므로, 회피 혹은 저스트 가드로 대응.
이후 여기저기 도망다니는 단장을 쫓아다니는 인내의 시간이 기다립니다.

후반부에는 실드가 파괴된 상태로서 탄 내성이 이미 낮아져 있기 때문에
오오라 개방 없이 적당히 마탄만 계속 맞춰도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마탄의 위력이 워낙 낮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 짜증지수가 높아지는 점이 문제.
차라리 전혀 쫒아가지 않고 상부 갑판에 진을 치며 오오라나 벌다가,
다시 돌아오면 마탄이나 주먹 -> 마탄난사로 대응하는 편이 빠른 경우도 많습니다.
[창] 이 있다면 대시 □ 을 잘 활용해 거리를 벌리지 못하도록 공세를 유지합시다.
물론 마탄 난사를 맞출 수만 있다면 단번에 체력을 깎아낼 수 있습니다.

한 차례 클리어 후 프리 모드 / 타임어택 공략시에만 해당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재탄편에서 [마침] 이나 [손톱]을 확보한 뒤라면 후반부의 구타유발 MAX 치킨 단장에게
짜릿한 역공을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손톱] 의 □ 공격은 도망치는 도중엔 닿지 않지만
△ 공격은 닿으므로, 손톱 △을 연타하는 것만으로 다른 어떠한 조작도 필요없이
도망가면서 두들겨 맞다가 추락하는 단장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 가능합니다.
한층 더 통쾌한 것이 예언자의 옷 + [마침]. 탄 내성이 낮아져 있으므로
후반 개시 돌진공격에 대해 오오라 마침을 쏟아부어 주면, 그야말로 일순간에 추락합니다.


<획득 능력>
화면 우상단 터치로 발동하는 [날개]를 획득하며, 기본 점프가 6단으로 증가.
[날개] 발동시 X 버튼으로 고도를 조금 높일 수 있으며, 이 날개짓은 점프 회수에 포함되지 않아
날개 획득 후에는 스테이지의 상하 공간 전체를 100% 활용하는 전법이 기본이 됩니다.
다른 장비를 사용중이었더라도 비행중에는 [마탄]만 사용 가능하며,
방어 혹은 장비 변경으로 급정지 / 화면 우하단의 급강하로 정지와 동시에 낙하가 가능합니다.
PS3 판에서는 비행과 급강하가 동일한 L3버튼이었던 탓에 비행 발동은 지상에서만 가능했지만
Vita 판에서는 점프 / 낙하중에도 비행이 가능해져 좀더 수월한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비행 자체에도 약하나마 공격 판정이 있어, 폭탄의 점화 등이 가능한 점도 포인트.

-------------------------------------------------------------------------------------------------------------------

 

#5 (실드 골렘)

 

<실드 고렘>
백수십여년 전 재앙을 격퇴한 [토벌자]의 일원, 필두기사 형제 브란 장군의 말로.
가르드 장군과 마찬가지로 자아가 붕괴해 힘의 상징인 머리만을 남기고 굳어져버렸으나
그 머리를 전함에 이식해 수호의 힘을 활용, 100여년에 걸쳐 왕국의 주력으로 활약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분지형의 중앙부분을 약한 울타리가 둘러싸고, 그 주변을 다시 낮은 언덕들이 둘러싼 형태.
주변의 언덕 부분에 이동포대와 감시탑이 배치되어 있으며, 감시탑 주변의 폭탄통을 공격하면
일정시간 뒤 폭발해 탑이 무너지며 상당량의 오오라를 획득 가능합니다.
[날개] 획득시 스테이지 주변을 돌면서 날개로 폭탄통을 점화하는 것만으로 짧은 시간 내에
충분한 오오라를 획득 가능하며, 이동포대 또한 [검] 획득시 공중 오오라 내려베기
일격에 파괴되어 체인까지 발생시켜 주는 등 여러모로 편리한 스테이지.
감시탑은 한번 파괴하면 부활하지 않으며 이동포대의 부활도 느린 편이므로,
전부 파괴하면 주변으로부터의 공격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공중전함 클리어 후에는 방벽 반대측 (개시 지점에서 등 뒤) 에 추락해 있는
공중전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프리 모드에서는 항상 추락 상태).


<보스 특성>
보스 자체의 공격은 좌우의 [창] 외에는 공격력이 낮고 사전 동작이 큰 편입니다만,
거인병 / 사격형 / 검격형 잡졸과 비행형 / 근접형 [작은 악의], 이동포대까지 잡졸이 많아
토벌편 / 재탄편 전체를 통틀어 전 보스 중 가장 잡졸의 공격비중이 높은 점이 특징입니다.
보스 또한 창과 발판 등 몸의 곳곳을 파괴해 공격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부위파괴시 [공격 도중] 이 아니라 [부위파괴가 발생한 순간]에 데미지가 발생하며
발판 4개소, 창 2개소, 추진부 2개소까지 8군데 모두를 파괴하면 약 30~40%의 데미지가 발생해
이것만으로 후반 패턴으로 이행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패턴>
원거리에서는 돌진, 창 발사, 머리 날리기 / 근거리에서는 창 찌르기와 포효, 점프 프레스,
머리 밑 / 머리 뒤 / 동체 좌우의 발판에서 사격형 잡졸들의 지원 사격이 있습니다.
창 발사와 창 찌르기는 본체의 공격이 아니라 잡졸의 공격 취급이라는 점에 주의.
원거리에서도 근거리에서도 동작이 작고 위력이 높은 창 쪽이 가장 위협이 되지만
창과 발판은 파괴 가능하며, 파괴 후에는 피격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40~50% 정도 체력이 깎이면 후반부 패턴으로 돌입, 전신에 바리어를 발생시킵니다.
바리어는 주먹 등으로 파괴 가능하지만, 일정시간 후 바리어 범위 내에 충격파 공격과 함께
다시 바리어가 발생합니다. 보스 주변이 푸른 빛으로 둘러싸이면 재발생의 신호.


<카운터>
대응 패턴은 머리 날리기, 필요 능력은 [날개]. 전반과 후반 어느 쪽에도 발생합니다.
방향은 머리 정면, 거리는 3캐릭터 분 정도 떨어진 상태~중거리 사이에서 발동하는 느낌.
다만 높이는 머리와 비슷한 정도나 그 위의 높이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날개]가 필수. 

카운터 뒤에는 잠시 경직 상태가 되며, 후반부에 발동했을 경우 바리어도 잠시 사라집니다.

 

본체의 공격인 포효와 박치기는 멈춰도, 부속품의 공격인 창 쪽은 경직 중에도 발동하는 점에 주의.


<공략법>

기본적으로 스테이지 주변을 돌며 오오라 확보 -> 각 부위 파괴로 후반에 돌입한 뒤
배후에서 주먹 □□□△(+○로 경직 캔슬)을 반복해 바리어 파괴 후 머리를 공격...하는
정공법으로도 그리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카운터는 후반에 발동하는 편이 유리.
응용 전법으로는 [각 부위를 파괴 직전까지 공격] -> [머리를 공격해 후반부 돌입] -> 
[카운터 발생] -> [각 부위를 파괴해 한번에 데미지 추가] 하는 전법도 유용하지요.
[날개]가 없을 경우에는 전 부위 파괴시 머리를 공격하기가 쉽지 않게 되므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턱 밑의 발판은 머리 공격을 위해 남겨두는 편이 좋습니다.

재탄편의 능력을 활용하면, 개시 오오라 확보 -> 개방 3 -> 턱 밑의 발판으로 이동 (+ 잡졸 제거) ->
철퇴 최대 차지-휘두르기로 좌우 창과 머리 뒤쪽의 발판 파괴 + 머리 공격 (한번에 후반으로 이동) ->
카운터 발동 -> 손톱 연타로 종료... 라는 사악한 공략도 가능합니다. 
철퇴를 얌전히 맞아주는 관대함을 자랑하는 실드 골렘이기에 가능한 스트레스 해소법이지요.



<획득 능력>
[방패]가 대폭 강화되어 저스트 가드가 쉬워지며, 가드 크래시 발생까지의 내구력도 증가.

저스트 가드 시 ○ 유지 + L 트리거로 주변의 적을 경직시키는 [가드 배시] 도 추가됩니다.

방어/회피가 중요한 게임 구성과 저스트 가드 시 오오라 획득이 매우 유용한 데 더해

타격감보다도 저스트 가드의 손맛을 훨씬 중시한 게임 연출까지 있다 보니,

획득 후에는 자기도 모르게 저스트 가드에 의존하는 플레이로 빠지기 쉽습니다.

다만 [가드 배시]는 소형의 적에게만 유효하므로 활용도가 낮은 편.

재탄편에서는 뜻밖의 경우에 매우 절실한 활용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

 

#6 (광왕)

 

<광왕>
왕국군을 이끌고 백수십여년 전 재앙을 격퇴한 [토벌자] 필두, 상트빌 왕국 여왕 아셰레일라.
아들 발레리아의 생명이 깃든 검을 무기로, 딸 에리카의 생명이 깃든 가면을 방패삼아
말리셔스 토벌 뒤에도 왕국 부흥의 명목아래 100년에 걸친 정복전쟁을 지속했습니다.
...정확히는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계속했던 전쟁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무관심해져,
아이들의 유체를 안치한 왕궁 상층부에 칩거한 채로 단 하루도 잠조차 자지 않으며 
그저 수로 밑의 관을 바라볼 뿐인 비탄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잃은 슬픔과, 그 아이들의 목숨을 [초상의 힘]에 대한 인과로 사용한
예언자들에 대한 증오가 깊었던 나머지, 다른 4명의 토벌자가 인간성을 잃거나 사망한 가운데
유일하게 불안정하게나마 인간의 모습과 자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넓은 통로형 스테이지. 시작 지점의 테이블과 좌우의 수로가 일부 이동을 제한하며
맞은편의 [왕의 침소]가 이 스테이지에서는 유일한 벽 역할을 해 줍니다.
잡졸은 근접형과 사격형 외에 유일하게 이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는 적으로서
접근전과 사격의 양쪽이 가능한 거인형 잡졸 [근위기사]가 있습니다.
최후반에 선택하더라도 비행형/근접형 [작은 악의] 는 발생하지 않는 모양.

스테이지와 수식공간을 잇는 심볼인 [초상화]에는 아이들인 발레리아와 에리카가 그려져 있습니다만,
(게임 내의 스토리 삽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 둘의 모습은 남/여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습니다.
심지어 코스춤 중 [왕족의 옷]을 선택하면 머리와 눈의 색, 복장까지 완전히 똑같아지지요.
[혼의 그릇]의 소체로 누구의 혼을 사용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둘의 유체가 좌우의 수로 바닥에 있어서인지, 플레이어가 좌우 수로의 관 위에 서 있으면
바닥에서 검을 발생시키는 공격은 해 오지 않습니다 (발동 도중에도 중단합니다).
참고로, 손님은 맞이하지 않는 왕 1명의 방이지만 시작 지점의 테이블에는 의자가 3개. 


<보스 특성>
칼버릇이 나빠서인지 사실은 검술이 서툴러서인지 (사실 엉겁결에 토벌자가 되어버리기 전까진
아마도 정략결혼으로 팔려온 보통의 왕비님이었겠지요;;), 플레이어가 공격범위 안에만 있으면
아군이 말려들건 말건 무작정 칼을 휘둘러대는 곤란한 여사님. 게다가 축지법으로 쫓아오기까지 합니다.
탄 내성이 높으며 후반에는 아예 탄 공격이 통하지 않는 반면, 타격 내성과 체력 자체는 낮은 편.
반면 공격 패턴이 다양하고 속도도 빠르며 범위도 넓고 위력도 높아, 공격면에서는 매우 강하고
주먹의 대시 △ / 창의 □ 공격 정도 이외에는 방어막으로 무효화하는 등 여러모로 귀찮습니다.
격파시 획득하는 [검]의 활용도도 높고 후반으로 돌릴 수록 쓰잘데기 없이 강해지므로,
가능하다면 처음이나 2번째 정도에 일찌감치 처리해두고 싶은 보스. 


<패턴>
아주 원거리에서는 가끔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검으로 공격하는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축지의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축지로 접근하거나 검을 채찍처럼 늘려 포획공격을 시도합니다.
주력은 역시 근거리로, 자신 주변에 일제히 검을 솟아오르게 하거나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방어형 공격 / 
연속으로 축지와 검격을 반복하는 3연베기 (마지막 3단째는 다단 공격) / 스턴을 유발하는 대시 베기 / 
방어불능의 잡기 (거의 확실히 1개 부위가 파손) 등 다채로운 공격을 연발합니다.

초반에는 공중으로 도망갈 경우 3연베기의 축지 이외에는 따라와 공격하는 패턴은 없습니다만
문제는 체력 30% 이하에서 발생하는 강화 모드. 공격속도 / 빈도 / 위력이 증가하며
플레이어의 [주먹]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위치로 계속해서 순간이동을 시도,
방어막의 강도와 발생 빈도도 증가, 공중으로 도망가더라도 [유도 충격파] 패턴이 추가됩니다.
붉은 빛이 천천히 플레이어를 따라오다가 근접시 넓은 범위의 충격파가 발생하는 공격으로,
문제는 이 유도 충격파를 2~4개 정도 화면에 띄울 수 있다는 점. 1개당 거의 1회의 파손이 발생하며
피격당해 날아가는 캐릭터를 순간이동으로 추격 -> 다시 날아가는 캐릭터에 충격파 명중... 의 반복으로
재탄편의 최종 강화 후에도 즉사가 가능한 패턴이 발생하므로, 공중으로 도망다니는 것이 위험해집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중거리에서 채찍처럼 검을 늘리는 포획공격, 필요 능력은 [창]. 전반에만 발생합니다.
발생 빈도는 중간 정도, 중거리 지상에서만 발생. 카운터 성공 뒤에는 잠시 경직이 발생하며
한동안 바리어도 발생하지 않아, 거의 확실히 70% 정도의 체력을 깎고 후반부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 대부분 카운터 이후라는 점입니다만.



<공략법>

공격이 뜸한 초반부에 스테이지를 돌며 오오라 확보 -> 카운터 혹은 주먹 □□□△나 □□(+○로 경직 캔슬)로
바리어 파괴 및 공격으로 전반부 클리어... 까지는 비교적 쉬운 편. 이 때 최대한 오오라를 모아둬야 합니다.
후반부에도 공략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므로 전반부보다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전 / 후반 공히 주먹 대시 △이나 창 □ 공격은 바리어를 무시하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최대한 단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특히 창을 활용하면 꽤 간단히 클리어 가능.
[방패] 획득시 3연격을 가드하기 편해져 오오라 획득 효율은 크게 증가합니다.



<획득 능력>
방향키 ← 에 해당하는 [검]을 획득하며, ○+스틱의 회피 거리와 무적시간이 증가합니다.

[검]은 공격범위는 넓지만 발동이 느려 데미지 효율이 떨어지므로, 대시 공격을 활용하거나

주먹에서의 연속기로 활용하는 등 발동시간의 약점을 보완하는 사용법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연속기는 주먹 □□□←의 대회전 베기,  □□△(□□) 의 회전 검 던지기,

주력 중의 주력인 △() 의 내려베기 등. 검 쪽에서 발동하는 연속기는 활용도가 낮습니다.

-------------------------------------------------------------------------------------------------------------------

 

#7 (말리셔스)

 

<재앙 말리셔스>
현세와 인접한 정신계의 중간층에서 발생, 현세에서 흘러오는 [악]을 먹고 자라나
마침내 현세에 그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때는 거대한 재앙이 되어
악을 낳은 어지러운 세상을 파괴해 태고의 모습으로 정화하는 위대한 세계의 섭리.

[예언자들]이 언제부터 이 재앙에 대해 관여해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직접 [재앙의 토벌]을 시도한 것은 백수십여년 전 [광왕] 당시가 처음으로 보입니다.
재앙의 격퇴 자체에는 성공해 인간의 세계는 큰 파국 없이 당시의 재앙을 넘겼으나,
이로 인해 살아남은 인간이 생산하는[악]의 총량도 유지되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게다가 토벌자들이 손에 넣은 초월적인 힘을 어중간하게 파괴된 왕국을 부흥하기 위해
정복 전쟁에 사용함으로서, 결국 악의 총량은 예상보다도 크게 늘어나버려
예언자들이 관찰한 가운데도 역대 최대 규모의 재앙이 구현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직접 전달되는 정보는 모두 예언자들의 시점에 기초하므로
얼핏 보면 플레이어의 활약에 의해 세상은 안정될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따지고 보면
예언자들의 지식욕과 자기과신에 의한 개입의 결과로 세계가 엉망이 되어가는 가운데
점차 감당하지 못할 규모로 일이 커지고 있다는 암시를 여기저기서 주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재앙이 구현된, 왕궁 상공의 거대한 공간. 곳곳에 지표면의 일부가 떠다니고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중심에 위치한 보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라고 생각해도 문제없습니다.
공간 곳곳에서 3종류의 비행형 [작은 악의]와, 말리셔스 스테이지 전용의 [큰 악의]가 발생해
광탄, 자폭, 몸통 박치기 등의 공격을 시도합니다. 작은 악의들은 물론 체인을 통한 오오라 공급원.


<보스 특성>
보스 주변 8개의 [대수식진] 을 오오라 어택으로 작동시키기 전까지는 어떠한 공격도 완전 무효.
본체 동작은 크고 둔중해 근거리 공격의 회피/방어는 어렵지 않은 편이나, 수시로 발사하는 광탄이나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해 폭발하는 [마안] 등 원거리 공격은 상대적으로 빠르고 정확합니다.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 동작을 막거나 자폭하는 [작은 악의] 와 보스의 공격이 겹치면
우물쭈물하다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즉사공격은 검은 광탄 하나뿐입니다.
...소설에서 [광왕]은 군대를 이끌고 토벌자 5명이 함께 싸워 1명은 전사, 1명은 다리를 잃어가며
꼬박 하루 밤낮을 싸워 (이번보다도 더 작은 규모의) 간신히 말리셔스를 격퇴했습니다만
플레이어에게는 어째서인지 3분 이내 (현재 타임어택 기록은 1분 이내)에 격파당하는 가냘픈 존재.


<패턴>
원 / 근거리 공히 수식진을 하나씩 발동시킬 때마다 조금씩 공격 빈도가 높아집니다만,
전반적으로 공격 빈도가 낮고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대수식진 발동 후에는 패턴이 변화합니다.
-원거리-
주기적으로 발사하는 광탄과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해 폭발시키는 마안 (본체의 눈이 빛납니다)
직접공격인 촉수와 도끼, 입으로부터 조준선을 발동한 뒤 잠시 후 발사하는 즉사탄을 사용해 옵니다.
촉수와 도끼는 사용 전 경고 아이콘과 경고음이 표시되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마안은 폭발 전에 효과음과 광원 연출이 있어 저스트 가드로 오오라를 벌 절호의 기회입니다.
(마안 저스트 가드 시 토벌편에서는 900, 재탄편에서 [시체의 왕] 클리어 후라면 1200 획득)
 [마안]이라는 이름대로, 떠다니는 지표면 등에 가려서 보스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공격이 중단됩니다.
조준선 발생 후 발사하는 즉사탄은 저스트 가드 성공시 특별 연출과 함께 대량의 오오라를 획득 가능하지만
실패시는 물론 즉사. 토벌편의 즉사탄은 통상 가드도 가능하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방어를 유지합시다.
-근거리-
플레이어가 수식진 정도에 위치할 경우는 마안과 광탄 외에 펀치, 촉수, 잡기를 사용합니다.
어느 쪽이나 경고 아이콘이 발생하지만, 공격이 느리게 오는 펀치에 비해 촉수는 빠르고 위협적.
상하로 크게 위치를 바꾸면 거의 확실히 빗나가므로, 자신이 없다면 날개와 급강하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플레이어의 위치를 바꿔 대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펀치, 촉수, 잡기는 카운터 대응.
-후반-
후반에는 보스 몸 표면의 결절들을 주로 공격하게 되므로, 원거리 패턴은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만
펀치 대신 대회전 공격이 추가되며, 전방 범위공격 능력을 지닌 물벼룩같은 특수 잡졸도 추가됩니다.
물론 [마안]도 계속해서 발생하며. 결절 파괴 후 머리에 위치했을 때는 촉수 공격도 부활.


<카운터>
대응 패턴은 근~중거리의 좌우 펀치와 잡기, 촉수. 총 4가지가 있으며, 전반에만 발생합니다.
전방 촉수에 대해 검, 오른손 펀치에 대해 주먹, 좌우 잡기에 대해 창의 카운터가 발동.
카운터 발생 후의 메리트는 불명. 공격빈도가 좀 낮아지는 기분도 들긴 합니다만, 원체 공격이 뜸하니...



<공략법>

일단은 비행형 잡졸의 선두 부분을 마탄 △로 록온 -> L △로 공격해 체인을 버는 기본 전법과
마안의 저스트 가드 등으로 적당히 오오라를 벌면서 수식진을 하나씩 기동시킵니다.
8개 전부 기동해 진이 발동된 뒤에는 오오라 회수 효율이 떨어지므로, 오오라가 모자라다 싶을 경우
7개째를 기동한 뒤 발동 전에 충분히 오오라를 모으고 나서 후반전에 돌입하도록 합시다.
도끼와 촉수는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자주 맞게 됩니다만, 회복할 정도의 여유는 주어집니다.

후반부에는 몸 주변의 결절을 하나씩 파괴해 보스의 몸을 해체하면서, 머리 부분에 본체가 나타나면
본체를 공격해야 비로소 데미지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결절과 본체 공히 탄 내성이 낮으므로,
 주먹 □□□↑의 마탄난사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언자의 옷이나 토벌자의 흑의 장비시에는
오오라 개방 3 상태의 오오라 마탄난사 1회만으로 결절을 파괴 가능하며, 1개째 파괴시에
처음 본체가 노출되었을 때 수 차례 오오라 마탄난사를 넣어 그대로 클리어 가능합니다.
본체 공격시 주의할 점은 촉수 공격과 물벼룩 잡졸. 지나치게 공격에 열중하기보다도
적당히 잡졸도 공격해 체인도 확보하고 피격 확률도 줄이는 편이 유리합니다.

탄 내성이 낮기 때문에, 재탄편 클리어 후의 프리 모드에서는 본체가 노출되었을 경우
상공에서의 마침 연발로 순식간에 클리어 가능합니다. 공중 마침은 아래 방향으로만 발사되므로,
위치 선정에만 주의하면 상당히 짜릿하게 상대를 압도해 줄 수 있습니다.



<획득 능력>
...없습니다 orz 굳이 들자면 스토리 모드 [재탄편] 이 오픈됩니다.

토벌편 클리어에 소요된 총 시간이 60분 이하일 경우 타임 어택, 총 평가 B 이상일 경우 스코어 어택이 오픈되며

토벌편과 재탄편 중 어느 한 쪽에서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다른 한 쪽의 스코어/타임어택도 오픈되는 듯 합니다.

PS3 판에서는 스코어 / 타임어택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노멀 모드로 클리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만

Vita 판에서는 이지 모드로 플레이해도 그냥 개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8 (강철의 왕)

 

 

<강철의 왕>
왕과 국가 주력군이 단숨에 정체불명의 괴한 (...플레이어입니다) 에 의해 살해당하고
시가지는 거대한 재앙에 파괴당해 국가로서의 존립도 위태로운 상태에, 외적의 위협까지 더해
파국의 위기에 처한 상트빌 왕국을 침략과 내분으로부터 지켜온 상급 근위기사.
왕을 자처한 일은 단 한 번도 없지만, 국민의 안녕과 왕에 대한 충의를 관철하는 모습을
자신 이외의 모든 왕국 국민은 [강철의 왕]이라 칭송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예언자들의 쓸데없는 도발 탓에 방위전을 정복전으로 확대하긴 했습니다만.

사용하고 있는 거대 기계갑옷은 [왕국 황금기의 유산]이라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 갑옷을 양산하는 편이 토벌자의 힘 따위에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애초에 예언자들이 관여하지 않았던 기계갑옷에서도 [초상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대체 예언자들이 섭리에의 대처를 주도해야 할 필요란 것이...;;


<스테이지 특성>
토벌편의 영웅개선광장과 같은 장소. 다만 시설은 대부분 파괴되고 곳곳에 철기둥이 박혀있으며
중앙 통로 주변 여기저기에 큰 탑이 무너져 있어, 개틀링 공격 등을 막는 벽 역할을 해 줍니다.
잡졸은 근접형/사격형/거인형의 왕국 병사와 이동포대. 토벌편에서는 틈만 나면 등장해
소중한 단백질... 아니 오오라 공급원이 되어주었던 [작은 악의]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보스 특성>
아마도 재탄편 초기 4체의 보스 중 최강. 후반으로 돌릴 경우 사악한 강함을 보여줍니다.
상당수의 패턴이 즉시 파손~한방에 3단계 파손 (운이 나쁠 경우 즉사) 하는 위력에,
하필이면 공격력이 높은 패턴일수록 예비동작이 작거나 다른 동작과 유사하다는 지저분한 설정,
다리에는 공격이 통하지 않아 반드시 점프 공격이 필요하고, 덩치는 큰 주제에 쪼잔하게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의 펀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자기 사정거리를 유지하려는 전법,
심지어 체력과 경직 저항도 재탄편 초기 4체 중 가장 높습니다. 
물론 꼼수 패턴도 있고 익숙해지면 정공법으로도 3분만에 요리 가능하긴 합니다만,
클리어 목적이라면 가급적 처음이나 2번째 정도에 처분해 두는 편을 추천합니다.


<패턴>
-전반부-
원거리에서는 개틀링, 중거리에서는 사슬 포획과 점프 공격, 내려찍기와 중단 개틀링을 시도하며
근거리에서는 내려치기~어퍼컷과 4연속 펀치 혹은 점프~회전 난사를 사용하거나 거리를 벌리려 듭니다.
근거리에서도 플레이어보다 훨씬 리치가 길어, 거리를 벌린 뒤에도 상대방의 펀치는 히트하는 점에 주의.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높지만, 특히 내려찍기는 단번에 플레이어 파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력이 약 절반 정도로 떨어지면 후반부로 이행합니다.

-후반부-
바닥에 박혀있던 철기둥 4개를 들어, 원거리 패턴에 즉시파손 위력의 철기둥 던지기가 추가되며
근거리 공격빈도 및 위력 증가, 근거리에서 2회 펀치 뒤 대회전 공격과 점프-휘두르기-내려치기의
3개부위 파괴(운이 나쁘면 즉사)가 발생하는 3단공격도 추가되어 공격면에서 매우 위험해집니다.
반면 전반부에 각 부위를 골고루 어느 정도 공격해 뒀다면, 부위파괴 시마다 크게 경직이 일어나므로
시종일관 비틀거리기만 하다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손톱] 사용시 유효.


<카운터>
대응 패턴은 내려치기, 필요 능력은 주먹 강화 (=기본 발생). 전후반 공히 발생하긴 합니다만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전반에 비해 후반에는 플레이어가 공중에 있을 경우 거의 발동이 불가능합니다.
지상에서는 발동 여유가 있습니다만, 공격을 하려면 공중에 있어야 하는 점이 문제로군요;;
게다가 대응 패턴인 내려치기가 후반에는 3단공격화 되면서 즉시 3부위파괴라는 위험한 공격이라
가급적이면 카운터를 노릴 경우 전반에 처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카운터 성공 후에는 개틀링이 파괴되어, 원거리 공격이 더블 캐논으로 변경됩니다.
쉽게 가드 크래시를 유발시키는 개틀링에 비해 저스트 가드도 쉽고 가드 크래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후반 원거리전의 주 위협은 개틀링보다도 철기둥 투척이므로 메리트 또한 주로 전반에 발생합니다.


<공략법>

오오라 자체는 비교적 평이하게 확보 가능합니다만, 자꾸 거리를 두는 패턴이 문제.

토벌편의 주력이었던 주먹 □□□△나 □←△가 공격 후의 빈틈 외에는 잘 맞지 않으므로,

주먹 □□□← / △ 등 범위가 넓은 공격이나 검 대시 △ 등 리치가 긴 공격을 활용해

초반부에 비교적 많은 부위를 공격해 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공격 전의 동작은 크지 않지만

경직시간 자체는 그럭저럭 있는 편이므로, 첫 도전시에는 거동이 수상하다 싶으면 

일단 공세를 멈추고 방어 / 회피로 전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후반부에는 검 대시 △나 창 □ 등 리치를 살린 단발로 히트&어웨이를 반복하는 방법과

전반부에 각 부위를 고루 공격했다면 주먹 □□□△나 □←△로 부위파괴 연발을 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상대의 위력이 엄청나게 높으므로, 전반부 이상으로 공격 낌새 대해 신중해져야 한다는 점.


일격사의 위험은 크게 늘어납니다만, 예언자의 옷 혹은 토벌자의 흑의 손톱을 사용하면
전후반 공히 일방적으로 공격만 반복해 순식간에 끝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오라는 4000~5000 정도 확보, 개방 3 상태에서 상대의 큰 공격에 맞춰 손톱 사용 ->
L △ 버튼을 연타하는 것만으로 전반은 통상 데미지 / 후반은 부위파괴 연발로 종료하는 방식.



<획득 능력>
[마탄] 혹은 비행상태에서 △버튼을 유지해 사용하는 더블 개틀링 형태의 [마침] 을 획득합니다.

지상에서는 위아래로 발사방향을 조절 가능합니다만, 공중에서는 아래로밖에 발사할 수 없는 점에 주의.

토벌편에서는 탄 내성이 낮은 보스에게도 [마탄난사] 외에 탄 공격을 쏟아부을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마침] 에 의해 기사단장 / 말리셔스 등 탄 내성이 낮은 적은 그야말로 일순간에 처분 가능합니다.

...문제는, 재탄편에는 탄 내성이 낮은 적이 말리셔스 근원체 하나뿐이라는 점.

토벌편 프리 모드의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귀중한 능력입니다.

 

 

-------------------------------------------------------------------------------------------------------------------

 

#9 (짐승의 왕)

 

 

<짐승의 왕>

상트빌 건국 당시부터 왕국의 사람들을 위협해왔던 대륙 동쪽의 야만족을
거대한 마수를 자유자재로 사역하는 데 의한 압도적인 무력과 공포로 통솔하는 왕. 
대의명분이나 정치적 목적따위는 없이, 또한 그러한 목적을 내세울 생각도 없이
오직 투쟁에 의한 자극을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해 전투와 약탈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 외에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그 사고방식은
어떤 의미로는 순수함의 극치로서, 경고를 위해 방문한 예언자조차도 감탄할 정도.

그 순수한 도망능력 덕분에, 플레이어에게도 경탄스러울 정도의 짜증을 유발합니다.


<스테이지 특성>
3군데에 넓은 평면이 존재하지만, 평원 사이는 좁은 통로 / 구름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원과 바닥, 바닥과 계곡 사이의 고저차와 장애물이 곳곳에서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잡졸은 이 스테이지 전용의 [야만족 병사]와 [비행형 곤충]. 잡졸 중 최악의 스트레스 요원입니다.
비행형 곤충은 오오라 마탄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지만 돌진과 원거리 공격 모두 플레이어를 경직시키며
야만족 병사는 경직속성의 부메랑 외에 자그마치 구속공격까지 해 옵니다. 체력도 미묘하게 높아
근접형 왕국 병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마탄이나 검 1발에는 쓰러지지 않는 점 또한 짜증요소.


<보스 특성>
잡몹도 짜증나는데 보스도 짜증나는 패턴만으로 이뤄진, 실로 훌륭한 구타유발자.
[강철의 왕] 과 마찬가지로 슬금슬금 이쪽의 공격범위에서 물러나는 습성이 있으며
잡졸만이 아니라 이쪽도 구속공격 보유 (구속당할 경우 사방에서 잡졸의 공격이 쏟아집니다),
게다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플레이어가 접근하기 어려운 벽에 붙어서 거미줄을 연사, 
조금 데미지를 입으면 다음 발판으로 도망, 발판에서 다시 벽으로 도망치는 등
잡졸도 스테이지 구성도 보스도 어렵다기보다 단순히 짜증지수가 높은 점이 특징. 


<패턴>
-전반부-
처음에는 중거리를 유지하며 거미줄 발사, 꼬리 휘두르기, 점프 후 내려찍기 -> 세로 휘두르기,
집게발에서 독 발사 등을 시도합니다. 보스 자체도 자꾸 슬금슬금 뒤로 빠져서 짜증납니다만,
주변의 잡졸도 묘하게 공격이 정확하고 경직력이 높은 데다가 구속공격까지 해대서 실로 짜증폭발.
근거리에서는 마수 위에 올라탄 왕이 직접 펀치나 박치기를 감행합니다. 의외로 위력이 높은 점이 개그.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벽으로 도망쳐서 거미줄 3연사, 잠시 후 다시 평면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다
1/3 정도 체력이 깎이면 제 2평면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도 패턴은 유사합니다만,
공중에서의 연타 공격이 추가됩니다. 지면이 좁고 곳곳에 단차가 있는 점에도 유의. 
체력이 절반~1/3 정도로 떨어지면 후반부로 이행합니다.

-후반부-
제 3평면으로 이동. 벽으로 붙어 도망치는 빈도가 더더욱 높아집니다.
집게발이 파괴되어 집게에서의 독 공격은 사라집니다만, 대신 공중 연타의 비율이 늘어나며
지면 곳곳에 독을 뿌리는 공격과 꼬리 휘두르기 후 분리된 꼬리로 연타하는 공격이 추가. 
묘하게 공격력이 높은, 머리 부분의 왕이 껍질을 뒤집어쓴 뒤 돌진하는 공격도 추가됩니다.
보스 자체만이라면 단순히 짜증만 날 뿐 큰 위협은 되지 않습니다만, 주변의 잡졸과 보스에게
타이밍 좋게 동시 협공을 당할 경우 단번에 2곳 이상이 파손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후반의 돌진 공격으로, [시체의 왕] 클리어 후 획득하는 [채찍]이 필요합니다.
발동 후에는 평원 주변의 기둥 3개가 사라지며, 보스에게 약 10초 정도의 무방비 상태가 발생하니
이 때 쌓여왔던 울분을 한꺼번에 쏟아부...으면서도 주변의 잡졸을 어느 정도 경계하긴 해야 합니다.


<공략법>

 

일단 최대의 과제는 평정심 유지. 아무리 짜증이 쌓이더라도 흥분하지 않는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주변을 마탄 △으로 크게 록온해 통상발사 1~2회 -> 오오라 발사 1회로 체인과 오오라를 벌거나
보스를 무시하고 2~3번째 평면으로 이동해 잡졸을 마음내키는 만큼 처치한 뒤 3단 개방 상태로 승부합시다.
[강철의 왕]과 마찬가지로 주먹 □□□← / △ 등 범위공격 및 검 대시 △ 등 리치가 긴 공격이 유효하며,
[쌍의 왕] 클리어 후라면 [손톱]이 상당히 유효합니다(이 경우 왕 본체의 공격에 주의).
독 공격중이나 꼬리 대회전 공격 뒤에는 주먹 □□□△도 수월하게 히트하므로, 인내력이 필요하지만
주변을 경계하며 상대의 빈틈마다 주먹 □□□△를 히트시키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으로 클리어 가능.

 

 

벽에 붙었을 경우에는 따라갈 수도 있지만 시점 등 불안정요소가 많으므로, 안전하게 클리어하려면
적당히 마탄 정도로 몇 발 공격하거나 다른 발판으로 옮겨가 잡졸 상대로 오오라를 획득하다 보면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다시 발판 쪽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채찍]을 입수했을 경우 주먹 □□□→ -> 화면 터치로 채찍 발동 -> 다시 주먹 주먹 □□□→...로
도망치는 패턴의 상당수를 어느 정도 쫓아가면서 두들겨패 줄 수 있습니다.
[강철의 왕] 만큼은 아니지만 부위파괴 시 경직도 그럭저럭 짭잘하므로, 후반에도 손톱 연타가 유효.

 


<획득 능력>
[검]의 △버튼을 유지해 사용하는 [철퇴]를 획득하며, 플레이어 캐릭터의 내구력이 약간 상승합니다.

[철퇴]는 2단계로 모을 수 있으며, 지상에서는 모으는 도중 느린 속도로 이동 가능.

지상/공중 공히 첫 공격은 내려치기지만, 이후 △연타로 파생되는 휘두르기가 

지상판은 가로 휘두르기 후 피니시 내려치기 / 공중판은 세로 휘두르기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위력이 높고 공격범위가 넓지만 차지 시간 외에도 공격판정 발생까지의 딜레이 시간이 상당하며

도중에 가드나 회피로 캔슬할 수도 없어, 사용 타이밍을 잘 판단하지 않으면 이쪽이 위험해지는 능력.

적당히 사용해도 맞아주는 보스는 전 보스 중에서도 실드 골렘 정도입니다만, 의외로

전 보스 중 가장 빠르고 공격빈도도 높은 [쌍의 왕] 상대로 대활약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특이한 발동방법으로는, 공중 주먹 △ 후 △연타로 발동하는 [연속 회전펀치] 도중 ←키를 누르면

곧바로 차지 1 철퇴가 발동합니다. 발동까지의 시간은 통상 차지와 비슷하지만, 공세를 유지하면서 사용 가능.

 

 

-------------------------------------------------------------------------------------------------------------------

 

#10 (쌍의 왕)

 

 

 

<쌍의 왕>

남쪽의 대국을 통솔하는 2명의 쌍동이. 초기 기획에서는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뛰어나고 고귀한 자에 의한 통치로 세상을 안정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륙과 천하를 통일하기 위한 확대전쟁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광왕]과 힘의 보유자들이 있던 당시에는 상트빌에 막혀 세력의 확대가 멈춰 있었습니다.
설정화에서는 동생 (은) 쪽의 가슴이 언니보다 확연히 큰 점이 매우 눈에 띕니다.


<스테이지 특성>
넘어진 기둥이나 단차 등 이동시 약간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평한 중간 넓이의 광장.
개시 후 30~40초 정도부터 사방에서 적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해, 대량의 체인과 격파수를 벌 수 있습니다.
통산 10000 격파 및 100 체인은 여기서 획득하는 것이 가장 간편. (차점으로는 말리셔스 스테이지)
등장 잡졸은 소형 / 대형의 대륙병사 2종으로, 모두 근접공격밖에 하지 않습니다만 경직력은 높은 편.


<보스 특성>
[광왕]과 마찬가지로 인간형 보스. 이동이 빠르며 공격빈도도 높고, 광왕과 동일한 [축지]를 사용하는데다
2체가 동시에 움직이므로 체감 공격빈도는 2배 이상이 되어 상당히 화면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게다가 연속공격과 단타공격 어느 쪽도 빠르게 파손이 발생하므로, 이제까지 익숙해졌던 전법이 맞지 않을 경우
체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보스. 반면 특정 패턴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체력 자체는 보통~약간 낮은 편으로, 2체가 체력을 공유합니다. 물론 2체를 한꺼번에 공격하면 데미지 2배.


<패턴>
-금 (황색)-
대시 구속공격과, 한순간 빛난 뒤 플레이어의 공격에 반응해 순간이동 > 공격하는 카운터를 사용.
플레이어가 2단 점프 이하의 높이로 체공중일 경우 순간이동 > 떨구기를 시도합니다.
통상 연속기도 사용하며, 공격속도가 [은]보다는 느려 저스트 가드를 노린다면 이 쪽을 주시합시다.
구속공격을 풀지 않고 계속 구경할 경우 높은 확률로 1~2개 부위가 파손.

-은 (청색)-
연속공격의 공격속도가 빠르며, 플레이어가 2단 점프 이하의 높이로 체공중일 경우 순간이동으로 따라와
높은 위력의 범위공격을 시도합니다. 3단 이상의 높이일 경우는 전용 연출의 협동 기둥 날리기로 공격.
연속공격을 맞고 있으면 당연히 순식간에 파손이 발생합니다만, 범위공격이나 기둥 날리기는
1~2격으로 충분히 파손이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

-합체공격 (후반)-
약 절반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면 제자리 연속공격, 합체 점프 킥 (라이더 킥), 회전 돌진공격 등
2인 합체공격을 사용해 오며, 공격빈도도 높아집니다. 회전 돌진공격은 안 좋은 위치에서 맞으면 즉사.
기본적으로는 약간 거리를 둔 상태에서 검으로 공격하고 있다면 회피가 어려운 공격은 없습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후반의 합체 제자리 연속공격, 필요 능력은 [강철의 왕]의 [마침].
2명이 함께 근거리 정면에 있을 때 (플레이어까지 3명의 거리가 가까울 때) 사용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동 후의 효과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방어력이 좀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공략법>

-클리어 목표 시-
일단 초반 20~30초 정도에는 잡졸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적당히 시간을 때웁니다. 
잡졸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검/창의 대시 오오라 □, 2~3단 점프 > 오오라 다이브 등으로
무자비하게 체인을 착취해 3단 개방, 이후 보스 쪽에 검 대시 □ 을 적당히 반복하기만 하면 클리어 가능.
콜로세움 형태의 평지에서 대량의 적이 쏟아져 나오므로, 검 공격으로도 충분히 체인이 발생해
적 집단 간을 이동하며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차려 보면 100 체인이 달성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적당히]라고는 해도 보스의 공격을 주시하며 계속해서 회피해야 하므로, 손은 바쁜 편.
잠시라도 멈추면 곧바로 연속공격 > 다운 후 합체공격이 들어오므로, 한 자리에 머물면 위험합니다.
선 자리에서 낼 수 있는 공격은 아마 검 제자리 □ 정도가 한계. 대시 □ 반복 쪽이 안전합니다.
[금] 쪽은 반격기와 구속기가 귀찮으므로, 뭔가 번쩍였다 싶으면 곧바로 공격을 멈추고 회피.
발사형 원거리 공격도 비행능력도 없어 5단 점프 고도 이상의 공중으로 도망치면
협동 기둥 날리기 ( 운과 위치가 나쁘면 순간이동) 이외에는 별다른 공격이 없으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공중으로 도망 -> 기둥을 피한 뒤 회복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회복 가능합니다.

-타임어택 시-
다른 보스들보다도 타임어택 시도 방법이 특이한 편. 2명 동시 공격시 데미지 2배라는 점을 이용해
동시에 차지 2 [철퇴]를 맞추면 한방... 이라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었습니다.
일단 공중 차지 1 철퇴는 상대적으로 자주 맞아주는 편이며, 2단 점프까지는 지상에도 철퇴가 닿는다는 점과
2단 점프시에도 기둥 날리기를 사용해 온다는 점을 이용해 기둥 날리기 회피 > 직후 차지 개시하면
패턴 (=운)에 따라서는 손쉽게 차지 2 해머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최속 패턴은 빈틈을 잘 노려 점프 차지 2  철퇴로 전반 종료 > 공격 유발 후 차지 2 철퇴로 종료... 라는 패턴.
익숙해지면 잡졸이 발생하기도 전에 저스트 가드 연발로 오라 획득&개방 3 > 공격 유발후 회피 >
차지 해머 2로 30초 이내에 게임 종료 (현재 기록은 19초!!) 라는 서커스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저는 안 되더군요.


<획득 능력>
주먹 공격으로 잡졸들의 탄 공격 상쇄가 가능해지며, [주먹]의 △버튼을 유지해 사용하는 [손톱]을 획득합니다.

발동 직후 가까운 적 혹은 록온한 보스를 향해 돌진하며, 첫 발의 공격이 발동한 뒤 □ 혹은 △ 버튼 연타로

[플레이어의 경직 / 대상 격파 / 대상이 공격범위 밖으로 재빨리 이동]이 일어날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 가능.

□ 버튼은 공격범위가 짧고 좁지만 공격속도가 빠르며, △ 버튼은 반대로 느리고 공격범위가 넓습니다.

잡졸 상대로 발동해 적이 격파되었을 경우, 왼쪽 스틱으로 지정한 방향으로 재차 돌진해 공격발동을 시도.

△버튼 유지 외에도, 주먹 △ 등 각종 공격/콤보 도중 ↓↓ 를 입력해 발동 가능합니다(예 : 주먹 □□□↓ 등).

상대가 경직을 일으켜 준다면 일방적으로 공격 가능한 최강의 능력입니다만, 그런 상황은 사실 한정되므로

[자주 경직을 일으킬 상황]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는 편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 : [강철의 왕] 의 각 부위를 미리 공격 -> 손톱  연타로 각 부위에 공격이 닿아 부위파괴 연발)

토벌편의 북 하운드에게 사용하면 어째서인지 에러가 자주 발생하는 모양.

주의할 점으로, [왕족의 옷] 착용시에는 [손톱]과 [철퇴]의 위력이 감소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

 

#11 (시체의 왕)

 

 

<시체의 왕>
한때는 [예언자]의 일원으로서 세계의 섭리와 위대한 재앙에 관해 연구하고 있었으나,
수많은 선인들이 거쳐간 결론 [인간이야말로 재앙의 근원] 에 도달해버린 탓에
인류 전체를 욕망이 없는 언데드로 만들어 영원한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전형적인 패턴의 보스.
설정상으로는 [사왕] 중 가장 위험하고 강하며 유일하게 [광왕]보다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정작 실제로는 체력이 낮게 설정된 덕분에 다행히도 별로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예언자들의 관조자세에 반감을 보인 [쌍의 왕] 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시체의 왕]을 보거나,
[시체의 왕]이 블랙 마커 및 네크로모프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애초에 언데드가 되면 욕망이 없어진다니, 스스로 언데드가 되어서도 뭐가 이상한지 깨닫지 못했나...;;


<스테이지 특성>
중앙 회랑을 중심으로 벽, 계단, 기둥, 통로가 배치된 스테이지. 전 스테이지 중 가장 복잡한 구조입니다.
넓은 공간은 중앙 회랑뿐이지만, 이나마도 중심부의 옥좌 때문에 직선 이동은 어려우며
다른 스테이지처럼 무턱대고 이동하면 플레이어가 벽에 달라붙어 어지럽게 시점 이동이 발생,
지형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바닥에서 공격... 이라는 식의 사고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요.
등장하는 적은 지상의 사격형 / 근접형 잡졸과 공중의 유령형 잡졸. 지상 잡졸은 [혼] 이 없는 상태인지
쓰러뜨려도 오오라 및 체인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같은 언데드 같은데도 공중 잡졸은 보통으로 발생.
공중 잡졸은 탄 발사, 주변 발광, 대시 추적공격 등 패턴이 다양하며 대시 추적공격의 유지시간이 매우 길어
이쯤되면 피했겠지 할 때 뒤에서부터 공격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저스트 가드가 유리한 스테이지.
체인을 모으기 어려운 스테이지인 만큼, 10체인만으로도 S 평가를 획득 가능합니다.


<보스 특성>
모든 면에서 명백히 [혼의 그릇]에 대항하기 위한 전법이 돋보이는 보스. 스테이지 자체도 이동이 어렵다거나
잡졸이 이상해 오오라를 모으기 어려운 특성이 아무리 봐도 플레이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본체도 [오오라를 흡수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공격]하는 등 변칙적입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재의 외각]과 유사한 검은 변환체를 사용해 주먹/방패를 만들기도 하며, 사망시에는
사왕 중 유일하게 토벌편의 보스들처럼 재로 변해 사라지기도 하는 등 섬세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최대의 특징은 [체력이 낮다]는 점. 체력이 좀더 높았다면 회복능력 탓에 정말 불사신같았겠지요...


<패턴>
-원~중거리-
원거리에서는 비교적 조용합니다만, 뭔가 중얼거린다 싶으면 일단 멈춰있지 말고 이동하는 편이 유리.
바닥이나 벽을 통해 거리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패턴이 있습니다만, 잘못 맞으면 즉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리 개념을 잊어버리기 쉬운 복잡한 스테이지 구조를 이용해, 벽 너머로 공격해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중거리에서는 보통은 손톱 펀치나 화염방사를 시도. 발동은 느리지만 의외로 위력이 높습니다.
가끔 나풀거리는 천 부분으로 잡기 공격을 걸거나, 가슴에 꽂힌 단검을 던지기도 하는데
단검 등 일부 공격에 오오라 흡수 속성이 있으니 주의. 단검이 꽂히면 지속적으로 오오라를 흡수당합니다.
머리 위에서 에너지를 모아 발사하는 검은 광탄공격도 있습니다만, 말리셔스의 것과는 달리 즉사하지 않습니다.

-근거리-
밀착 근거리에서는 회전공격과 초연타공격이 들어옵니다만, 어느 쪽이나 완전한 저스트 가드는 불가능.
물론 가드시 눈깜짝할 사이 가드 크래시, 반응이 늦으면 그대로 경직>즉사도 있을 수 있습니다.
2~3회 저스트 가드 후 뒤로 빠지거나, 발동 전에 거리를 두고 마탄으로 중단시키는 편이 안전.
방어자세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방어 위로 공격하면 높은 효율로 체력을 회복하는 모양입니다.
특이한 점으로, 근거리 공격을 자주 시도할 경우 놀랄 정도로 다수의 비행형 잡졸이 꼬여들곤 합니다.
체력이 약 40~50% 정도 깎이면 후반부로 이행합니다만, 공격빈도와 위력이 높아지는 정도로 보입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중거리의 천 촉수 잡기 (전반부에만 발동), 필요 능력은 [손톱].
발동확률도 낮지만 발동 후에도 대체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알기 어려운 카운터입니다.
일단 잡기가 발동하지는 않긴 합니다만, 애초에 워낙에 안 쓰는 기술이고...


<공략법>

개방 3 상태가 아니라도 주먹 □□□△나 □←△이 충분한 위력을 발휘하며, 창 □의 히트&어웨이도 유효.

오오라 획득이 어려운 스테이지므로 파손시 회복에 필요한 오오라조차 부족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니

특히 근접전에서는 가급적 신중하게, 회전이나 연타가 온다 싶으면 거리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페이스에 말려들기 시작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지는 보스.

반면 체력이 낮아, 약간 오오라를 모은 뒤 개방 3 > 상대방의 손톱 등 빈틈이 큰 공격을 피해 손톱 발동 >

회전공격조차 오기 전에 연타로 종료... 라는 어이없는 클리어도 가능합니다. 운만 좋으면 시작하자마자

그냥 개방 3 > 손톱 연타로 끝나버리기도 하지요. 현재 타임어택 랭킹 1위의 기록은 경이의 9초.



<획득 능력>
통상 가드시에도 저스트 가드 시의 5%에 해당하는 오오라를 획득하게 되며, 

[창] 상태에서 화면 터치로 발동하는 [채찍]을 획득. 터치한 위치로 망토를 길게 늘려

잡졸이 맞을 경우 플레이어 쪽으로 끌고 옵니다. 이 때 △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내리꽂기.

보스가 맞을 경우는 보스 쪽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주시 (록온) 시에는 반드시 주시 대상을 향해 발동.

잘만 활용하면 주먹 기점의 연속공격 > 마무리를 →로 입력해 창 발동 > 화면 터치로 보스에게 이동 >

다시 장비를 바꿔 공격... 이라는 식으로, 플레이어에게서 멀어지려는 보스에 대해서도

끈질기게 따라붙는 플레이가 가능. 물론 손이 많이 바빠지므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

 

#12 (말리셔스 근원체)

 

 

<말리셔스 근원체>

왕국의 위기와 [사왕]이 주도하는 전란에 의해 대량으로 발생한 [부]의 정신에 의해
이전에 비해서도 너무나 짧은 기간만에 부활, 급속히 힘을 회복한 재앙 말리셔스.
백수십여년 만에 발생했던 지난번의 강림조차도 이례적을 빠른 것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적어도 왕국의 역사에는 재앙에 대한 기록이 없었다는 것 (공식소설 외전에서도 [재앙]에 관해서는
칼라일 = 북 하운드가 남긴 기록 이전의 기록이 없습니다) 을 생각해보면 지난번의 토벌이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 그리고 역설적으로 바로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유해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특성>
재앙 말리셔스가 처음 구현화되어 관측화되는, 현세와 심연 사이의 영역.
처음 말리셔스가 누워있는 곳에는 토벌편에서 쓰러뜨린 강림체의 잔해가 남아있습니다.
넓이가 워낙 있다 보니 전체적인 형태는 광장형의 공간입니다만, 지상에는 곳곳에 상당한 기복이 존재.
엄청난 수의 잡졸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므로 적당히 록온>오오라 마탄을 발사하기만 해도
대량의 체인과 오오라를 획득 가능하며, 체인이 유지된 상태 (화면에 CHAIN 표시가 남아있는 상태) 에서
공중의 구체 (악의의 결절) 을 파괴하면 체인 보정이 걸려 대량의 오오라를 획득, 단시간 내에
오오라 9999 를 획득한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게임의 오오라 획득 체인 보정은
체인으로 오오라를 획득할 때만이 아니라, [체인 유지중에 획득한 오오라] 에 전부 걸리는 모양입니다)


<보스 특성>
비록 아직 획득한 악의의 총량은 좀 모자라지만, 본래 발생하는 영역에서 온전한 힘을 발휘하는 상태.
토벌편에서와 같이 악의의 역장에 의한 절대방어나 이를 무너뜨리기 위한 대수식진 등은 존재하지 않고
스테이지 주변의 [악의의 결절]을 파괴하더라도 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문제는 토벌편에 비해 압도적으로 상승한 공격 성능. [짐승의 왕] 클리어 후 전체적인 내구력이 상승한 것까지 계산하면 
덩치는 작아졌지만 위력이 낮아진 공격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 민첩성과 공격빈도는 비약적으로 상승.
심지어 초반부 기준으로도 순수한 파워업 상태인데, 후반은... 이 보스를 클리어할 것도 없이
몇 번 싸워본 뒤 토벌편의 말리셔스를 상대하고 있으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편안함이 밀려옵니다.


<패턴>
-전반부-
팔과 빛나는 촉수가 없어 근접공격은 3단 물기와 도끼형 촉수에 의한 것 뿐입니다만, 패턴은 다양화되어
도끼 공격은 내려치기 / 회전공격 / 주변 감싸안기의 3가지. 물기는 최대 3회까지 연속으로 시도합니다.
어느 쪽이나 위력이 높고, 특히 물기는 [예언자의 옷] 이나 [토벌자의 흑의] 라면 거의 즉시 파손이 발생.
발생도 빠르고 동작도 작으며 통상 가드도 불가능(저스트 가드는 가능)하다는, 매우 성가신 공격입니다.
원거리 패턴은 광탄, 폭살의 마안, 속박의 마안, 즉사탄까지 토벌편에서 사용한 모든 공격을 사용.
속박공격이 가드 불가능한 점이나 2종의 마안 공히 시야에서 벗어나면 (보스가 장애물 등에 가려지면)
공격이 취소되는 등 기본적으로는 토벌편과 동일합니다만, 즉사탄은 통상 가드 불가능으로 변경.
토벌편에는 지면이 거의 없어 알 수 없었지만, 일반 광탄은 지면에 닿으면 검은 덩어리로 변하며
이 범위 안에 있으면 연속으로 데미지가 발생합니다. 의외로 굉장히 성가신 요소.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높은 확률로 [뒤로 빠지기]와 [연속 물기] 중 하나를 사용해 옵니다.
의외로 이동이 빠르므로, [짐승의 왕] 때와 유사하게 손톱이나 채찍을 활용하는 편이 편리하지요.

이 상태를 쓰러뜨리면 한 차례 심연으로 가라앉았다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튀어나옵니다.

-후반부-
처음에는 네 발로 지면에 엎드린 상태 >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날개를 만들어 비행 > 시간이 지나거나
좀더 피해를 입으면 지상으로 내려와 거대한 극채색의 칼날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패턴을 보여줍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거나 특정 패턴에 반응해 높은 방어력의 바리어를 전개하기도 하는데, 실드 고렘과는 달리
바리어의 방어력도 엄청나게 높고 공중에서 바리어를 발동하면 타격 공격으로 대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토벌편과는 달리 별도의 해제방법도 없어, 거센 공격을 감내하며 순수히 때려서 바리어를 없애야 하는 점이 고역.
전방위를 공격하는 회전공격 외에도 4족 상태에서는 가슴 부분의 갈비뼈를 늘려 덮치기, 2족 상태에서는 밟기와 칼날공격 등
동작이 크긴 하지만 범위가 넓고 위력도 높으며 통상 가드로는 가드 크래시가 발생하기 쉬운 공격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포효 (다단공격)] 조차도 일격에 쉽게 부위파괴가 발생하는 위력이므로, 신중한 위치선정과 방어/회피가 필요.
원거리 공격은 전반부에 사용한 모든 공격 (광탄의 발생빈도는 상승) 에 더해, 검은 단면을 던지는 공격이 추가.
검은 단면 (통칭 기원참) 과 즉사광탄은 아마도 두 발로 일어선 상태에서만 사용해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라도 한 방 맞아 경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추가타가 들어와 즉사도 발생하므로, 멈춰서 있으면 위험합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후반 4족 상태의 갈비뼈 덮치기와 2족 상태의 전방 촉수 날리기 2종류.
어차피 여기에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하므로, 대응능력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발동 후에는 각각 갈비뼈와 아래턱이 파손되어, 대응되는 부위(의 구체형 본체)의 방어력이 낮아집니다.


<공략법>

전후반 공히 계속해서 소중한 단백질... 아니 오오라 공급원이 튀어나와 주므로, 상시 개방 3을 유지 가능.

조금만 공격을 받아도 금방 부위파손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적의 정면에 서지 않고, 신중하게 공격하는 편이 좋습니다.

측면~전방위를 공격하는 패턴도 있어 상공에서 창 △으로 공격하고 싶은 유혹도 발생합니다만, 사실은

창 △은 가장 바리어 발생 유발지수가 높도록 설정되었다는군요;; 채찍이나 손톱에는 반응하지 않는 모양.

바리어는 [마침] 혹은 [철퇴]로 공격하면 비교적 빠르게 해소 가능하며, 카운터 발생시 무조건 소멸합니다.

정공법으로 싸울 경우 좌우지간 능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하는 수밖에 없어, 매우 까다롭고 피곤한 보스.


...사실은 토벌편과 마찬가지로 탄 내성이 낮아, [예언자의 옷] 으로 오오라 획득 후 개방 3 > 빈틈이 큰 공격을 노려

적당히 [손톱]공격 (물기나 회전공격 등이 온다 싶으면 후퇴) 으로 개방 상태+ 오오라 확보해 전반을 종료한 뒤

후반에는 곧바로 개방 3 오오라 마침을 끈질기게 노려 순식간에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안이나 광탄,

운이 나쁘면 이들을 피하는 사이 기원참까지 날아오는 등 공격에 의한 방해는 꽤 거센 편이긴 합니다만

어느 정도까지의 공격은 개방 3의 성능 상승으로 무시하고 공격을 지속하는 편이 훨씬 빠르고 간단합니다.



<획득 능력>

상시 오오라가 조금씩 상승하며, 기존의 3단계 오오라 개방을 넘어선 4단계 [악의]의 개방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의 코스춤 효과 등은 전부 사라지고, 개방 시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법칙이 작용하는 별도의 캐릭터로 변모.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매우 강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 편집으로 보충하겠습니다;;

 

너무 빨리 클리어하면 칼날이 전개되지 않거나, 심지어 날개가 달린 채로 클리어 연출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

 

#13 (????)

 

 

<자립형 혼의 그릇>

이전에는 육체가 없이 정신 차원에만 존재해 현세에서는 절대의 안전을 자신하던 예언자들에게,
한때는 예언자 중 하나였던 [시체의 왕]은 최초로 [안전에 대한 위협]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언자들을 호위하기 위해 최고의 걸작인 [혼의 그릇]과 동등 혹은 능가하는 전투력을 지니며,
[이계의 혼 (=플레이어)]에 의존하지 않고 상시 예언자들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꼭두각시.
이를 위해, 예언자들은 자신이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완전한 형태의 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전투실적을 지닌 누군가의 혼을 사용해 새로운 [혼의 그릇]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어차피 플레이어는 이 세계에 있어서는 손해볼 것도 얻을 것도 없는 방관자적인 존재.
예언자들의 오만과 독단에 분노할 것인지, 이 세계의 미래와 살아갈 사람들을 걱정할 것인지
아니면 한 차례 더 놀 거리가 생긴 데 기뻐할지는 오롯이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스테이지 특성>
예언자들이 있던 수식공간의 일부를 폐쇄해서 만들어진 중간 넓이, 구형의 공간. 
바닥도 굴곡이나 경사가 없는 평면으로,  전 스테이지 중 가장 단순한 구성입니다.
애초에 체인이 발생할 수 없으므로, 격파수 2 / 체인 0 이라도 반드시 체인 / 격파의 평가는 S.
보스의 난이도에 비해 묘하게 평가가 높게 나오기 쉬운 스테이지입니다.


<보스 특성>
단번에 누가 소체인지 알 수 있는 매우 친절한 형태의 보스.
정공법으로 싸우면 높은 공격력과 순간이동, 바리어, 지속적인 유도 공격과 첨병 소환까지
액션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첫 플레이 때는 실로 답이 보이지 않는 막강한 상대입니다.
...만, 사실은 패턴이 단순하고 빈틈이 명확해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은 면도 있지요;;
생명은 토벌자의 검과 방패로, 혼은 [혼의 그릇]의 소체로 사용된 발레리아와 에리카에 이어
토벌자로서 도구처럼 사용된 뒤 혼까지 꼭두각시로 농락당하는 아셰레일라까지, 
상트빌 왕가 사람들은 예언자들을 좀 많이 때려주고 싶을 듯 합니다.


<패턴>
-양산형 첨병-
처음 등장할 때는 정말 그럴듯한 연출을 보여주지만, 실상은 단순히 저스트 가드를 통한 오오라 공급원.
대략 토벌편 종료 시점의 플레이어와 유사한 능력을 지니지만, 점프는 3회 / 비행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오오라 공격도 없고, 마탄의 유도능력과 방패의 방어능력도 약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연사력은 높습니다)
체력이 1/4 떨어질 때마다 팔다리가 파손되며, 회복 액션에 성공하면 완전회복되는 점도 플레이어와 동일.
탄 내성은 높지 않아 주먹 □↑도 유효하나, 파손시 크게 뒤로 날아가기 때문에 공격이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 공격패턴은 마탄 연사 / 주먹 □△, ←→, ←△, □↑ / 검 △ 등. 
마탄은 가드 버튼 연타로도 충분합니다만, 근접공격은 가능하면 타이밍을 맞춰 가드하는 편이
가드 배시 (저스트 가드시 ○을 유지한 채로 L트리거) 를 노리기 쉽습니다. 가드 배시가 매우 유효해
맞으면 6~7초 가까이 경직하므로, 이 동안 두들겨주는 것도 악의 개방을 노리는 것도 자유.

트로피에 상관없이 클리어 목적이라면, 이 때 오오라 9999 획득 -> 악의 개방 후에 쓰러뜨리면 편리합니다.

-자립형 혼의 그릇-
기본적으로는 [광왕]의 순수강화판. 축지 이동의 동작이 작아지고 전반적인 움직임이 빨라졌으며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높아 패턴 조합에 따라서는 즉시 파손~즉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근거리에서는 충격파 / 8방향 베기 / 원형 난무 (다단) / 난무돌진 (다단) / 잡기 (가드 불능) 를 사용하며,
중~원거리에서는 기본적으로는 검을 유도탄처럼 날리거나, 축지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
가끔 토벌편에서와 마찬가지로 땅에서 검을 찔러올리기도 합니다만, 공격회수 / 위력 공히 상승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본체가 빛나거나 검의 배열이 바뀌는 등 공격 전의 신호가 명확하므로,
익숙해지면 유도검 외의 공격은 비교적 간단히 회피 / 저스트 가드 가능합니다.
유도검은 저스트 가드시 1200 이상의 오오라를 획득 가능하긴 합니다만, 묘하게 타이밍이 애매하고
일단 맞기 시작하면 경직 > 연속 히트 > 파손 > 다운 > 축지 접근 > 잡기... 로 즉사급의 데미지를 입으니
가급적이면 접근전에서 공격 회피 후 경직중에 주먹 □△ 정도로 상대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중거리에서는 가끔 검을 모아 하나의 거대한 검으로 만들어 내려치기 / 회전베기 / 돌진공격을 시도.
3부위 파손 혹은 즉사도 발생하며, 통상 가드도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피는 어렵지 않은 편.
체력이 줄면 초반에 등장한 것과 같은 [첨병]을 4체 소환 시도. 주변에 빛이 4개 모이며
회복자세와 유사한 형태로 장시간 소환을 시도하므로, 이 때 어떻게든 두들겨 중단시켜야 합니다.
일단 소환해 버리면 각각의 첨병은 초반과 유사한 공격성능을 지니며 회복도 하므로 실로 난감.
더욱 체력이 줄면 오오라 개방 (공격력 상승, 유도검 상시 발생, 축지>공격 발생빈도 증가)도 감행합니다.
첨병 소환 + 오오라 개방 시에는 정말 상대하기 어려우므로, 발동하기 전에 쓰러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카운터>
대응 패턴은 근접전의 8방향 동시 베기. 발동 후에는 검이 2개 줄어들어 유도검의 위협이 약간 낮아집니다.
자기도 모르게 파손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 점, 입력이 2회 발생하는 점, 악의 발동시에는 카운터가 발생하지 않는 점에 주의.
검이 줄어드는 것 외에도 가면이 약간 파손됩니다만, 방어력에 영향이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공략법>

초반의 [첨병]은 공략 자체는 간단하므로, 효율적으로 오오라를 모으는 데 주력하는 편이 좋습니다.

악의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개방 3 주먹 □↑, 악의 사용시는 적당히 두들기면 알아서 죽어주지요.

후반에 들어서서는 접근시 악의 발동이 가능한 빈틈이 없으며 원거리전이 여러모로 매우 위험하므로, 

사용하려면 아예 초반에 사용해 둔 채로 후반전에 돌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반전은 근접공격을 대시로 회피 > 다시 대시로 접근 > 주먹 □△ > 다시 회피... 의 반복이 되기 쉬운 편.

탄 계열이나 창 △은 바리어로 무효화, 손톱 연타도 효율이 낮고, 철퇴는 노릴 기회가 없습니다.

게다가 원거리전에서는 유도검 후의 사고사가 무서우므로, 시작하자마자 근접해버리는 편이 안전.

보스가 이동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공격 > 빈틈 > 공격을 반복하도록 유도하면 절반 이상은 이긴 상태입니다.

악의 개방상태라면 주먹 대시  공격이 바리어 너머까지 닿아버리므로, 이것만 반복하다가

공격이 온다 싶으면 후퇴 > 다시 대시  ...의 반복으로 정말 어이없이 클리어 가능.

최악의 패턴은 반응이 늦어져 유도검을 회피 / 가드하는 데 시간 소비 > 그 틈에 본체가 첨병을 소환하는 경우.

이 경우 다음에 이어질 오오라 개방을 막기도 어려워지므로, 차라리 재시도하는 편이 속이 편합니다.

첨병 4+오오라 개방 상태는 악의 개방 모드에서도 대처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꼭 첨병까지 동시에 상대해야만 한다면, 주먹  의 대회전 베기로 한꺼번에 처리하는 편이 그나마 편리.

 

 

검이 선 채로 주변에 모이면 충격파, 보스가 공중에 뜨면 원형난무나 난무돌진. 보통 후반 패턴을 보기 전에 끝나버립니다.


<획득 능력>

...이번에도 또 아무것도 없습니다. 추가 코스춤이라도 있을까 기대했습니다만, 전혀 없습니다.

굳이 들자면 재탄편의 프리 모드가 오픈됩니다. 기분을 달래기 위해 예언자라도 때려줍시다.

 

말리셔스 근원체에 향하는 이정표로 사용된 것도 아마 이 양산형 첨병. 

양산형이라고는 하지만 오오라 (=누군가의 혼의 조각) 를 사용하고 있을 터인데,
너무 간단히 버리는 말로 사용하는 점이 어떤 면에서는 실로 예언자들답습니다.

-------------------------------------------------------------------------------------------------------------------

 

#14 (악의 개방, 프리 모드 등)

 

<숨겨진 힘의 개방 (MALICE)>

정확히는 [원래 숨겨진 힘] 이 아니라 [말리셔스 근원체에 접촉한 영향으로 깃든 힘]이긴 합니다만,

어째서인지 예언자들도 저렇게 부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사용시 플레이어의 성질이 크게 변화.

오오라를 소비해 단순히 성능이 파워업하는 1~3단계의 개방과는 달리, 전반적인 특성이 변화합니다.


(개괄)

- 1~3단계까지의 개방과는 달리, 완전개방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어 약 7초 정도.

검은 구체에 싸인 뒤에는 공격받아 경직이 발생하더라도 개방 자체는 캔슬되지 않음.

- [오오라 개방] 이 아니라 [성질 변화] 이므로, 시간에 따른 오오라 자동 소모는 발생하지 않음.

- 기본적인 성능 베이스는 [토벌편 클리어 시] 의 플레이어 상태 기준.

마침 / 손톱 / 철퇴 / 채찍은 사용 불가, [통상 가드시 오오라 획득] / [자동 오오라 회복] 등

재탄편의 보스를 클리어한 뒤 획득한 소체 강화성능도 발동하지 않음.

- 플레이어 임의 해제는 불가능. 한번 개방하면 신 클리어 혹은 사망까지 이 상태.

컨티뉴시에는 개방 전의 상태로 복귀.

- [예언자의 옷] 의 체인 증가나 [왕족의 옷] 의 방어력 상승 등, 코스춤 효과는 모두 무시.


(체력 / 방어면)

- 공격받아도 파손이 발생하지 않으며, 대신 오오라가 감소. 회복 액션은 발생하지 않음.

감소량은 해당 공격을 저스트 가드했을 때 획득하는 오오라의 1/2 (즉사기 제외).

파손은 발생하지 않지만 카운터 액션은 사용 불가능하며, 사망시 파손수는 +5 로 계산.

- 경직 저항은 일반적인 개방 3 상태와 동일. 회피 액션이 전반적으로 고속화.

- 가드 크래시는 절대 발생하지 않음. 단, 가드 불능의 잡기나 구속의 마안 등에는 보통으로 피격.

- 적의 격파 / 체인으로 획득하는 오오라가 통상 상태의 40%로 감소.

오오라 어택 시의 소모량도 계산하면[체인 격파로 오오라를 회복]하기는 어려운 편.


(공격면)

- 공격력이 약 2배 가까이 증가. 통상공격이 [토벌자의 흑의]의 개방 3 오오라 어택과 동급의 위력.

- 공격이 전반적으로 고속화. 발생과 동작 양쪽이 빨라져, 전반적인 시간당 공격력이 더욱 증가.

- L트리거를 이용한 오오라 어택은 가능. 오오라 어택 사용에 의해서는 1 이하로는 감소하지 않음.

오오라가 1인 상태에서는 L트리거를 사용해도 위력도 증가하지 않고, 체인도 발생하지 않음.

- [마탄]은 말리셔스가 사용하는 광탄으로 변화. △ 버튼의 록온 마탄은 삭제되고,

대신  버튼을 계속해서 누르면 말리셔스의 즉사탄을 사용 가능 (오오라 400 소비). 

잡졸은 관통하며, 보스나 지면에 맞으면 폭발하면서 다단 히트. 위력은 놀라울 정도로 낮음.

실드 고렘의 바리어는 파괴되지 않으나, 재탄편 말리셔스의 바리어는 어째서인지 일격에 소멸.

어째서인지 오오라가 1일 때도 사용 가능하며, 차지 중에는 공중에서도 낙하하지 않고 이동 가능.

- [주먹]은 [손톱]과 같은 모양으로 변화하나, 액션 자체는 [주먹] 그대로. 공격범위가 상당히 넓어져

대시  이 마치 검+창과 같은 성능으로 변화. 검/창과 연계되는 각종 연속기는 기존 [주먹]과 동일.

- [검] 과 [창]의 성능은 기본적으로 유사하나, 약간씩 발생이 고속화. 


(기타)

- 방치해도 망토로 의자를 만들어 앉지는 않음. 단, 카메라를 근접시키면 화면 쪽을 보는 성질은 남아있는 모양.

- 사망시에는 [폭발]하지 않고, 토벌편의 보스들과 유사한 [사라지는] 연출. 타임오버 시에는 보통으로 폭발.

- 통상시에는 비행 도중에는 방어력이 낮아지는 모양이나, 악의 상태에서는 비행중에도 방어력이 동일.



<악의 모드의 활용법>

물론 공격면에서도 강해집니다만, [양]이 아니라 [질]적으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사실 철벽의 가드.

심지어 [시체의 왕]의 연타공격도 그냥 느긋이 방어 가능하므로, 모든 보스의 공격 패턴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빈틈 발생시점이나 공격 발생 전의 모션을 확인해 대처법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잡기 공격은 피해야 하고, [시체의 왕]의 오오라 흡수공격은 엄청나게 무서워지므로

완전무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상 가드가 불가능했던 공격(재탄편 말리셔스의 즉사탄 등)은 통상 가드 가능.

공격시에는 오오라 어택이나 즉사탄 등은 봉인하고, 주먹 대시  을 주축으로 하는 편이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 □←△ 등 통상 상태에서 활용도가 높았던 공격들은 건재.



<타임어택 공략 기초>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게 되는 것은 [예언자의 옷]. 체인에 의한 오오라 확보가 쉽고,

개방 3 오오라 어택이 충분한 위력을 내므로 전반적인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고 기록을 위해서라면 아마도 [토벌자의 흑의] 쪽이 유리. 

피격시 경직에 의해 손해보는 시간보다도 회복하는 데 사용하는 오오라 쪽이 아까우므로

기본적으로는 회복은 아예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외로 4회씩 파손당하는 경우도 적지요.



<타임어택 공략 (토벌편)> : 추가 편집 예정입니다;;

- 피스트 고렘 : 주먹 □←△ 다단 히트

- 실드 고렘 : 초반은 철퇴, 후반은 손톱 (전후반 손톱 쪽이 빠른 경우도 있음)

- 북 하운드 : 의외로 시간 단축이 어려움. 

- 왕국 기사단장 : 사실은 전반전에도 초근접시에는 실드 파괴 전 오오라 마침이 유효

- 광왕 : 주먹 대시 오오라 △ 연발. 정확히 맞으면 바리어 너머까지 닿는 듯.

- 말리셔스 : 전반은 적당히, 후반은 결절 부분은 주먹 □↑ / 본체에는 오오라 마침.



<타임어택 공략 (재탄편)>

- 강철의 왕 : 주변을 돌면서 오오라를 확보한 뒤, 개방 3 > 손톱 △ 연타.

처음 개시 시점에 밟기 공격을 저스트 가드하면 좀더 빠르게 오오라 확보가 가능합니다.

패턴에 따라서는 손톱 공격 도중 대략 50% 이상의 확률로 반격에 의해 공격이 중단됩니다만,

순수히 타임어택 목적이라면 그냥 재시도. 안정된 클리어를 위해서는 공격이 온다 싶으면

일단 뒤로 빠지는 것이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사전 오오라 확보도 좀더 대량이 필요합니다.


- 짐승의 왕 : 주변의 잡졸을 마탄 △ 으로 처리해 오오라 확보. 2회 발사하면 지상 잡졸도 대충 죽어줍니다.

저스트 가드와 잡졸 착취로 오오라가 3000~5000 이상 모이면 개방 3 > 옆구리 언저리에서 손톱 △ 연타.

개시 위치에 따라 발동 이후의 연타 위치가 달라지므로, 상대의 공격과 이쪽의 사정에 따라

개시 위치를 선택해 주면 좀더 안전하게 공격 혹은 좀더 빠른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후반에는 보스의 위치까지 비행 이동 > 벽에 붙어있으면 비행중의 마탄 연사로 끌어내리고,

지상에 그대로 있으면 그대로 다시 손톱 △ 연타. 카운터 액션이 발생하면 카운터 후 경직 상태에 대해 연타.

전반 / 후반 공히, 손톱공격 중간에 벽으로 도망치면 타임어택 기록은 확실히 크게 저하되므로

그냥 채찍으로 따라가 클리어할 것인지, 기록을 위해 리트라이 할 것인지 선택이 필요합니다.


- 시체의 왕 : 잡졸의 사격을 3~5회 저스트 가드해 오오라 확보 > 개방 3 > 손톱 연타. 회전공격이 오면 리타이어.

조금 더 안정되게 플레이할 경우, 스테이지 구석으로 이동해 저스트 가드로 충분히 오오라 확보 > 개방 3 > 

상대의 손톱 펀치를 확인한 뒤 손톱 연타. 잘만 들어가면 정말 어이없이 클리어 가능합니다.


- 쌍의 왕 : 초반 30~40초를 기다려 잡졸에게서 체인을 착취하거나, 그 전에 저스트 가드로 오오라 확보.

최단시간을 노리려면 정확히 오오라 획득량과 소비량을 계산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좀 많이 어렵지요;;

어느 정도 오오라가 확보되면 개방 3 > 철퇴를 2명에게 맞춰 조기 클리어를 노릴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공격 패턴에 따라 히트 정도가 달라지긴 하지만 2단 점프 > 차지 2 철퇴가 히트하며,

후반에는 차지 1 정도는 어느 정도 히트 / 기둥 날리기를 회피한 직후라면 차지 2도 가능.

2명이 동시에 제대로 맞아주는 데는 운도 크게 작용하므로, 시간 단축에는 여러 차례의 재도전이 필요합니다.

합체 회전돌진 후의 빈틈에 정확히 들어간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2명 동시에 차지 2를 맞출 수 있는 모양.


- 말리셔스 근원체 : 오오라 마탄 △으로 잡졸에게서 오오라 확보 > 체인 발생 중 주변의 녹색 구체를

주먹 □↑으로 파괴해 고속으로 오오라 9999 확보 후 보스 주시하며 개방 3 > 접근해 손톱 연타.

등 뒤로 연타가 잘 들어가면 스무스하게 후반전으로 돌입 가능합니다만, 주변의 방해가 들어오거나

정면에서 연타하다가 물기에 걸릴 경우 좀 타임로스가 발생합니다. 신중하고 안전하게 플레이할지,

최단시간에 도전할지는 플레이어의 판단. 후반전에는 곧바로 보스를 주시, 오오라 마침 연사.

전반전의 개방 3을 유지한 상태에서 곧바로 지상 연사를 통해 경직 발생을 노리는 전법입니다.

약간의 공격은 무시. 구속마안이나 광탄에 의한 방해, 비행에 의한 각도 문제 등이 영 귀찮다 싶으면

연사에 들어가기 전에 약간 위치를 조정한 뒤 공격 회피를 확인한 다음 사격 모드로 들어갑시다. 

중간에 오오라가 소진되면 대책이 없어지므로, 후반 돌입 시점에 충분한 오오라를 확보해 두는 점이 관건.

또는 복부 쪽의 말리셔스 구체를 록온 > 손톱 △ 연타로 경직과 범위공격을 노리는 전법도 유효.

최종적인 최단시간 경신에는 이 쪽이 좀더 유효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중간의 비행 연출 발생시

재빨리 창 장비 > 채찍으로 접근 > 주먹 장비 > 손톱... 의 조작이 필요하므로 약간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 혼의 그릇 : 첨병 상대로 저스트 가드를 통해 오오라 확보, 충분히 확보되었다 싶으면 가드 버스트 > 

악의 개방 > 첨병 순살. 이 때 오오라를 얼마나 모으느냐를 조절해 시간을 단축 가능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아예 [왕족의 옷]을 선택해 시작하자 마자 악의 개방 > 저스트 가드 > 가드 버스트 > 순살 패턴.

후반전이 시작되면 곧바로 보스에게 돌진해 주먹 대시 △. 이와 동시에 보스를 주시 (R트리거 2회).

충격파가 오면 잠깐 뒤로 빠졌다가 다시 대시 △. 저스트 가드가 가능하다면 가드 쪽으로. 

물론 공격 후에는 ○ 로 빈틈을 캔슬한 뒤 곧바로 재 대시 > 공격해 조금이라도 공격 효율을 높입니다.

원형난무나 난무돌진은 그냥 가드도 가능하지만, 일관적으로 회피 후 반격하는 편이 손이 편하긴 합니다